[현대윤리학] 에고이즘에 기초한 행위는 모두 도덕에 반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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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윤리학] 에고이즘에 기초한 행위는 모두 도덕에 반하는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공리주의 대 칸트주의
2. 칸트비판
3. 윤리학의 과제와 공리주의
4. 최고선最高線의 윤리와 최저선最低線의 윤리
5. 후기後記 : 상대적 독단주의 혹은 독단적 상대주의
본문내용
1. 공리주의 대 칸트주의
이기심을 인간의 본성으로 인정할 때, 공리주의는 높은 실현가능성을 지닌 현실적인 윤리 원칙으로 평가절상 될 수 있다. 벤담이나 밀이 주장하는 바, 공리주의가 제공하는 올바른 행위의 기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짧은 어구로 요약될 수 있다. 결국 우리의 판단과 행위는 ‘합산된’ 최대의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지향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들에게 ‘쾌락’의 종류, 산출 방식 그리고 질적 차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공리주의자들은 인간의 다양한 취향과 선호를 긍정하면서, 그 과정에서 획득될 수 있는 행복의 ‘총량’에 주목하고 한다.
그러나 관점에 따라 그리고 가치 판단의 양식에 따라, 공리주의적 윤리기준에 대한 반박이 다각도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칸트주의적 입장이다. 칸트주의에 입각할 때, 공리주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반론이 가능해진다; “① 쾌락을 추구하는 경향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부터 ‘당위’를 이끌어낼 수 없다. ② 도덕성의 원리는 형식적이어야 한다. ③ 도덕적인 내용은 무조건적인 명령의 형식을 취한다.”
첫 번째의 반론은 공리주의를 위한 밀의 ‘입증’을 겨냥하고 있다. 밀은 “최대 행복의 원리는 누구나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공리주의의 정당성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쾌락/행복에 대한 ‘욕구’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곧 ‘당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칸트에 따르면 도덕적 행위는 이해를 떠나 의무로서 주어져야 한다. 따라서 도덕적 행위는 결코 행복에의 욕구나 에고이즘에 기초를 두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해, 인간의 마음에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하려는 마음이 ‘존재하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으로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된다’를 도출해 낼 수는 없다는 말이다.
두 번째의 반론은 공리주의자들에게 인간의 본성으로 간주되는 이기심이, 칸트에게서는 ‘악’으로 규정되는 데에서 연원한다. 즉 칸트에 따르면, 인간의 마음에는 선천적으로 악에 빠지기 쉬운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실질적인 소망의 내용에 의거한 원리로는 고통을 회피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마음이 어쩔 수 없이 에고이즘의 원리가 되어 버리므로 도덕성의 원리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여 칸트는 도덕성의 원리는 실질적인 것이 아닌, 형식적인 것이 아니면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세 번째 반론 또한 공리주의와 칸트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칸트에게 중요한 것은 선의지로서의 ‘동기’이지, 결코 ‘결과’가 아니다. 그러므로 도덕적 행위에 조건이 따라서는 안 되는 것이며, 필연적으로 정언 명법의 형식을 띠어야 하는 것이다. 공리주의의 입장에 선 사람이 우연히 정직한 척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득이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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