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균의 `외인촌`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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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광균의 `외인촌` 작품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시어 시구 풀이
** 김광균 金光均 [1914.1.19~1993.11.23]
** 김광균의 작품 경향
** 핵심정리
** 감상
** 외인촌의 시상 전개
** 모더니즘(Modernism)
** 1930년 모더니즘 시의 시대적 배경
** 주지주의(主知主義)의 시
** 공감각
본문내용
** 시어 시구 풀이
모색 - 날이 저물어 갈 때의 희미한 빛, 산협촌 - 산골짜기에 있는 마을 역등 - 역마차의 등불
전신주 - 전주(電柱). 화원지 - 꽃밭. 꽃 등의 식물 재배지, 외인 묘지 - 외국인 묘지,
고탑 - 옛탑, 성교당 - 종교 단체의 신자들이 모이는 곳.
하이얀 모색 속에 피어 있는 ; 날이 저물 무렵의 어슴푸레한 색조를 '하이얀'이라고 표현하고 있 다.'피어 있는'은 물들어 있는 산협촌의 모습에서 꽃을 연상한 표현이다.
파-란 역등을 달은 마차가 한 대 잠기어 가고, ; 시간의 경과를 암시하는 이미지. '파-란 역등을 달은 마차는 쓸쓸하고 애상적인 분위기를 암시하는 시적상관물이다. 이 마차가 산골짜기 마을 속으로 사라 져 가는 모습을 '잠기어 가고'로 표현하였다.
분수처럼 흩어지는 푸른 종 소리. ; 공감각적 이미지. 청각을 시각화하여 표현하였다. 이와 함께 '푸 른 종 소리'는 약동하는 생명력을 암시한다. 따라서 이 구절은 앞의 '성교당'과 연결되면서 부활, 혹은 구원을 암시하고 있다.


** 김광균 金光均 [1914.1.19~1993.11.23]
경기 개성 출생. 송도상고 졸업. 《중앙일보》에 시 《가는 누님》(1926)을 발표한 뒤 《동아일보》에 시 《병》(1929) 《야경차(夜警車)》(1930) 등을 발표했으며, 《시인부락》(1936) 동인, 《자오선(子午 線)》(1937) 동인으로 활동했다. T.E.흄, E.파운드, T.S.엘리엇 등 영국 주지주의 시운동을 도입 소개 한 김기림(金起林)의 이론과 시작에 영향을 받고 “시는 회화(繪畵)다”라는 모더니즘의 시론을 실천했 다. 도시적 소재와 공감각적(共感覺的) 이미지를 즐겨 사용했으며, 이미지의 공간적인 조형(造形)을 시 도한 점 등에서 크게 주목받았* . 시집으로 《와사등(瓦斯燈)》(1939) 《기항지(寄港地)》(1947)가 있 다. 6 ·25전쟁 후에는 실업계에 투신, 문단과는 거의 인연을 끊었으며, 제2시집 이후 10여 년 만에 문 단 고별 시집 《황혼가(黃昏歌)》(1969)를 출간했다.
** 김광균의 작품 경향
회화성(繪畵性)을 강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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