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면역측정용 표면 플라즈마 공명 바이오센서
2. 면역반응
3. 촉매바이오센서와 결합바이오센서
4. 종래의 면역반응의 측정방법
5. 표면 플라즈마 공명현상
6. 표면 플라즈마 공명바이오센서의 구성과 원리
7. 표면 플라즈마 공명바이오센서 장치
Ⅱ. 전자와 반도체의 센서응용
1. 전자와 반도체의 센서응용
2. 반도체
3. 다이오드
4. 트랜지스터
5.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6. 오페암프
7.아날로그 디지털 변환
Ⅲ. 생체 전기 계측법
1 뇌 파
2 심전도
3 근전도
4 패치크랜프법
Ⅳ. 질량분석에 의한 생체 고분자
1 이온화법
2 질량분리부
3 검출부
1. 면역측정용 표면 플라즈마 공명 바이오센서
바이오센서는 생물이 가지는 뛰어난 분자 식별기구를 이용한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예는 효소의 기질특이성을 이용한 효소센서이다. 생물이 가지는 뛰어난 분자 식별기구는 생체분자의 특이적인 상호작용에 의해서 일어난다. 효소반응 외에도 수많은 계가 존재한다.
2. 면역반응
특정한 병원성 미생물에 의하여 일어나는 병에서 회복한 사람은 다시 같은 병원체의 감염에 대해서는 저항력을 가져 그 병에 걸리기 쉽지 않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이런 것을 병역에서 피한다는 뜻에서 유래한 어원으로 면역(immunity)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한번 마진에 걸린 사람은 두 번 다시 걸리지 않는다. 이것은 체내에서 면역계가 활동하여 끊임없이 침입해오는 마진 바이러스의 증식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면역이란 외부에서 체내(자기 자신)에 침입해오는 이물질(비자기 자신)을 인식하여 신속히 이것에 반응하여 효과적으로 배제하는 생체방어기구를 말한다. 이 생체방어기구는 생체 내 혈액 중 백혈구에서 주로 맡고 있다. 면역반응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각종 백혈구세포이다.
골수에서는 분화하지 않은 상태로 조혈모세포가 만들어져 그것이 시간과 함께 적혈구, 혈소판 그 외 여러 계열세포로 분화한다. 그 중에서 면역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과립구, 임파구, 단핵식세포(마이크로파지)등이 만들어진다. 이들 세포는 혈액 중에서 순환할 뿐만 아니라 임파구, 임파관 등을 통과하여 체내조직을 순회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련의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만들어진 이물질을 항원(antigen ; Ag)이라고 한다. 항원으로 되어 있는 물질은 자기 체내에 존재하는 것과 다른 단백질, 다당류, 지질 등이 있다. 저분자화합물은 그것만으로는 항원으로 되지 않지만 세포 등에 결합하고 있으면 항원으로 된다. 마크로파아지(macrophage, 대식세포)는 크기가 10 ~ 25μm 정도이며, 분자구조에서 이물질이라고 판단한 것을 적극적으로 세포 내로 넣어 효소를 작용시켜 분해한다. 이물질이 금속분과 같은 경우에는 그것을 세포 내로 가둬 자신도 죽고 체외로 배출되지만,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이 외부에서 침입한 단백질과 같은 것에 대해서는 더욱 복잡한 행동을 한다. 마크로파아지는 이물질이라고 식별한 근거로 되는 아미노산 배열만은 분해하지 않고 보존하며, 더욱 강력한 반응을 일으키기 위한 정보로서 이용한다.
임파구는 직경이 평균 7 μm이며, T세포(T임파구)와 B세포(B임파구)로 크게 나누어진다. 마크로파아지와 임파구 사이에는 복잡한 상호작용이 있으며, 물질을 거쳐 모든 정보전달을 한다. 항원에 의하여 자극된 마크로파아지에서는 항원의 아미노산 결합을 포함하는 RNA가 방출되어 T세포가 그것을 받아들인다. 항원을 인식한 T세포에 의하여 다른 T세포가 자극되어 증식하고 항원과 반응한다. 이와 같이 T세포 등이 항원과 직접 반응하는 면역을 세포성 면역이라고 부른다. 한편 자극된 T임파구는 B임파구에 작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