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상의 금서목록을 시대별로 정리하시오.
분야
hwpⅡ 본론
1. 금서의 개념
2. 우리나라 역사상 시대별 금서목록
1) 조선시대 금서목록
2) 일제하의 금서목록
3) 해방 이후부터 1950년대까지
3) 1960ㆍ1970년대
4) 1980ㆍ1990년대
5) 현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책의 평가에는 각기 그것을 대하는 사람에 따라서 양서이거나 악서일 수가 있다. 또한 이러한 개인적 평가와는 달리 그 책의 독서가 가능한 시대의 여건에 따라 읽으려는 사람과 읽지 못하게 하려는 영향력 있는 집단과의 대립에서도 양서와 악서를 구별 지을 수 있다. 금서는 후자와의 관계, 즉 책의 내용 등이 그 시대의 영향력 있는 집단과 이해관계를 달리함으로써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하여 악서로서 규명된 것으로 그 책의 독서나 소지를 금하는 조치이다. 다시 말하여 금서란 신앙ㆍ사상ㆍ정치ㆍ풍속 등의 여러 가지 이유에서 위정자나 종교상의 최고 권력자가 간행ㆍ발매ㆍ소유를 금지한 서책을 말한다. 이러한 금서의 조치는 인간에게 비유한다면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아래에서는 위와 같은 금서에 대해 우리나라 역사상의 금서목록을 시대별로 살펴보고자한다.
Ⅱ 본론
1. 금서의 개념
금서란 이미 출판된 책이라도 읽지도 판매하지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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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80ㆍ1990년대
5공화국 정부는 1970년대 이후 지식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창작과 비평, 문학과 지성 등을 출판물 일제 정비 때 강제폐간 시켰다. 제3세계 이론을 다룬 책, 한국 경제의 전개과정을 다룬 책, 마르크주의에 관한 책, 노동자의 실태를 소개한 책 등은 대학가에 널리 읽혀지던 책들을 일정한 기준도 없이 모두 이념서적으로 규정하여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시기에 대표적인 금서로는 철학이야기, 이야기 한국경제, 노동의 새벽 등이 있다. 1990년대에는 민주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지만 국제사회에서는 1991년 소련의 붕괴를 시작으로 현실사회주의가 몰락했다. 거대담론이 무너지면서 포스트모던이라는 새 문화가 몰아쳐왔다. 하지만, 이러한 새 문화는 위정자들에게 걸러졌다. 대표적인 것이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를 시작으로 장정일의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 이현세의 천국의 신화 등이다. 1993년 출범한 문민정부 하에서도 분단이라는 상황이 존재이유인 국가보안법에 저촉되는 금서목록이 존재했다. 인권운동사랑방에서 발행하는 인권하루소식에 의하면 서점가엔 판매금지 도서 및 반품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이 있었는데 여기에는 내일신문, 주간 노동자 신문 등 합법출판물과 인권, 민주노총 등의 사회단체 기관지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창작과 비평사, 현암사, 한길사 등 46개 출판사가 좌경출판사로 분류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5) 현재
- 고영수, “일제하의 금서출판 소고”, 범우사, 1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