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늑대소년(송중기, 박보영)-한국판 가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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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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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늑대소년(송중기, 박보영)-한국판 가위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줄거리
3. 감상
본문내용
이후 이 사실을 잊고 지내던 소녀는 할머니가 되어 외국에서 지내다 집을 처리하라고 연락이 와서 비행기를 타고 다시 온 것이다. 손녀와 함께 그 집의 추억에 잠겨 있다가 한번 철수의 보금자리로 가보았는데 철수가 있었다. 예전 모습 그대로. 철수는 소녀의 말대로 그 자리에서 기다린 것이다. 그리고 소녀가 가르쳐준 글을 열심히 익혀 간단히 말도 하게 된다. 둘은 뜨거운 눈물과 함께 포옹을 하게 되고, 약속대로 '눈사람' 그림책도 읽어주며 순수한 시간을 갖는다. 할머니는 또다시 철수를 두고 돌아간다. 철수는 혼자서 눈사람을 만든다. 이렇게 슬프고도 아름다운 동화는 끝이 난다.

3. 감상

어떻게 보면 철수는 애완동물이다. 사람인데 늑대의 습성까지 갖고 있으니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완전한 '펫'의 느낌이 난다. '나는 펫' 이란 방송과 영화 등이 나오면서 인간 '펫'이 요즘은 익숙한 소재이고 그리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과거 남녀칠세부동석에 비하면 참 어마어마한 생각의 변화이다. 사랑이 아닌 서로의 필요에 의한 동거) 하지만 이 철수는 그 야릇함에서 벗어난 정말 순수한 '펫'의 역할을 해낸다. 여기서 어설프게 소녀와
하고 싶은 말
한국판 가위손이라 불리는 '늑대소년'을 만나보세요.

감동과 판타지스러움 내면에 있는 그 무엇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