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현대 국가로서의 사회복지 입법과정을 1공화국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사회복지 입법의 배경과 특징을 시대별로 요약하세요.
분야
hwpⅡ 본론
1. 제1, 2공화국
2. 제3공화국
3. 제4공화국
4. 제5, 6공화국
5. 문민정부
6. 국민의 정부
7. 참여정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제도적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입법은 군사정권 초기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전 제1공화국에서는 군사원호법, 경찰원호법 등의 특수직역에 관한 경제보장적 차원의 제도만 입법화되어, 실질적인 복지제도의 시작이라고 보기 어렵다. 당시의 사회적 상황은 한국전쟁 이후 빈곤이 가장 심각한 문제였고, 전쟁 중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 대한 구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군사정부는 사회복지의 정부도구를 사용하면서 당시의 사회문제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였던 것이다. 기록문화의 수준이 낮았기 때문에 사회복지의 정책결정과정에 대한 자료가 부적한 상황에서 소수의 기록들은 정확한 정황들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황 속에서 사회복지제도에 있어서 가장 시급했을 빈곤층을 위한 공적부조제도로 생활보호법이 제정은 되었지만, 시행령조차 마련하지 않을 정도로 형식적이었다. 한편, 군인이나 공무원을 위한 사회보험이 우선적으로 실시되었다는 사실은 사회복지제도의 발전초기부터 정치적 권력에 의해 이용당하는 도구가 되었다는 것을 뒷받침해 준다. 1948년 7월 17일에 공포한 대한민국헌법은 제19조에서 ‘노령, 질병 기타 근로능력의 상실로 인하여 생활유지의 능력이 없는 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하여 생활유지능력이 없는 계층에 대한 생존권을 정하였다. 이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따라서 정부수립이후부터 1960년대 초까지 사회정책은 전후환란기의 응급구호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시에는 피난민, 고아 등 요보호대상자들이 급증하여 사회구호의 수요는 방대하였으나 물자와 자금이 부족하여 노인, 유아, 임부 등을 대상으로 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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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참여정부
2003년 취임한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는 사회복지 정책의 기본 노선으로 참여복지를 표방하였다. ‘참여복지’를 내세운 노무현정부에서는 복지재정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평균 재정증가율이 10%정도였다면, 복지재정은 20%정도씩 증가를 하였던 것이다. 노무현 정부의 복지재정 증가는 김대중 정부의 보편주의복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 것과,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시행 등이 있었지만, 큰 효과는 거두지 못하였다. 4대 사회보험에 있어서 노무현정부에서는 산재보험을 제외하고 비정규직 적용률이 10%정도 높아진 것을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비정규직 적용률은 30%남짓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따라서 비정규직의 70%는 사회보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던 것이다. 노무현 정부의 복지정책 중 중요한 다른 두 가지는 ‘아동보육 지원확대’와 ‘노인장기요양보험’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독일식 제도를 도입하였는데, 100조 이상의 재정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복지제도를 2조정도의 예산으로 무리하게 강행하여 실제로 어려운 노인들을 도와주지 못하고 자기부담이 가능한 대상들이 많이 혜택을 받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참여정부의 사회복지 제도의 개혁적 변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정부의 복지부문에 대한 적극적 정책의지는 참여복지 5개년 개획을 비롯하여 희망한국21, 비전2030 등으로 구체화되어 추진되었다. 또한 사회투자 국가를 근간으로 하는 복지개혁ㆍ서비스강화전략을 추진하였고 지방분권화 정책에 따라 상당수의 사회복지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되었다. 둘째, 저출산ㆍ고령화 문제를 이슈화시키고 이에 대한 정책대응을 위해 저출산ㆍ고령화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새로마지 플랜 2010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하였다. 셋째, 국민연금법 개정,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개선, 복지 전달체계의 개선 등 기존
- 김영범, “한국 복지국가의 유형화에 대한 비판적 검토” 상황과 복지, 2002
- 남기민, “사회복지정책론”, 학지사,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