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간호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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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코의 일반적인 기능은 호흡기능, 후각기능 및 구음과 성음 공명(소리를 만드는 것)이다. 이 중에서도 호흡기능은 숨쉬기를 비롯한 들이마셔진 공기의 찬 온도를 따뜻하게 해주거나 그 공기를 코 내막의 섬모를 통해 세균, 먼지 등을 거른다. 걔 중의 오염물질과 같은 유해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콧물에 들어있는 면역 글로불린에 의해서 자가 면역 및 살균작용이 가능하다. 급작스러운 재채기가 호흡기도 내로 들어온 세균 등을 체외로 배출하기 위한 방어기전으로 작용한다. 코 질환의 경우 일반적으로 호흡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를 일컫는다.
호흡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가장 일반적으로는 숨을 쉬기가 힘들어진다. 숨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코 간호를 임하는 간호사는 환자의 코에 염증이 있는지, 분비물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는지, 병변이 있거나 부종이나 변형 등의 징후를 보이고 있지 않는지에 대해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코 질환으로 자주 발생하는 ‘비염’과 ‘축농증’의 경우에는 그 치료법에 비강투약, 코의 분무나 흡입, 코 세척이 있다.
비강투약의 경우, 폐렴을 방지하며 정상적인 섬모 운동을 위해서 지용성 원료를 이용하지 않는다. 비폐색이 심할 경우에는 국소용 혈관수축제를 이용한다. 혈관수축제는 이름 그대로 비점막의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켜서 혈관 벽의 긴장도를 높이는 것이다. 곧 코 막힘은 소실이 되지만 전신적으로 흡수되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고혈압의 환자인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 혈관수축제에 의해서 비강 내의 섬모운동에 문제가 생기거나 혹은 체내 혈류의 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 장기간 사용은 금한다. 과용하여 약효가 떨어지면 혈관이 대상성으로(보상적으로) 이완되어 코 막힘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때문에 약물에 중독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으로 피로감이나 빈맥, 긴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코의 분무 및 흡인의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를 위해 국소용 스테로이드 제제나 국소용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다. 환자가 올바른 분무를 하도록 간호사가 도와줄 필요가 있다. 우선 환자가 똑바로 앉아서 고개를 뒤로 약간 기울이도록 한다. 그러고는 한쪽 콧구멍은 막은 채로 다른 콧구멍에 3회 정도 분무한다. 이때 분무는 숨을 들이 쉴 때 하기 때문에 구강호흡을 하도록 지도해야하며 너무 강하게 분무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강한 분무의 경우에는 세균을 부비동으로 밀어 넣는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간호학上2, 서문자 외 공저, (수문사)
-[콧병클리닉] 비염, 축농증, 코골이의 예방과 치료, 안양기 지음, E*PUBLIC
-[한평생 온 가족 건강을 위하여] 코 알레르기 치료법, 현대건강연구회 편, 태을출판사.
-[일차진료를 위한 이비인후과학임상], 민양기 저, 일조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