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제 1장.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1.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정의
2. 비언어 메시지의 특징
3. 비언어 메시지를 통한 설득효과
제 2장. 비언어 메시지를 요소를 통한 신뢰도 측정
1. 척도의 작성
1-1. 얼굴 표정과 감정 표현
1-2. 시선
1-3. 등장 및 제스처
1-4. 외형 및 복장
1-5. 유사언어
2. 척도 측정을 통한 신뢰도 측정
2-1. 취임사 분석을 통한 이명박 대통령 척도 측정
1) 팀원 설문 결과
2) 신뢰도 도출
2-2. 취임사 분석을 통한 오바마 대통령 척도 측정
1) 팀원 설문 결과
2) 신뢰도 도출
3. 이명박과 오바마 척도 측정 비교
3-1. 얼굴 표정과 감정 표현
3-2. 시선
3-3. 등장 및 제스처
3-4. 외형 및 복장
3-5. 유사언어
제 3장. 연구결과 도출
1. 이명박과 오바마의 취임사 분석
1-1. 서론
1-2.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사 분석
1-3.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사 분석
1-4. 문화 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비교
제 4장. 결론
1.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정의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란 커뮤니케이션의 한 유형으로 언어(문자 포함)를 제외한 그 밖의 모든 기호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말한다. 그림 · 사진 · 도형 · 만화 등을 비롯하여 몸짓 · 손짓 · 얼굴표정 · 눈짓 · 몸의 자세 · 신체적 접촉 그리고 나아가서는 웃음과 울음, 하품, 옷과 화장 등을 통한 것까지를 포함한다. 이러한 각종 기호를 통한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다시 그 사용기호에 따라 몸짓 · 손짓 · 눈짓 등에 의한 신체적 커뮤니케이션, 악수나 키스 등에 의한 접촉적 커뮤니케이션, 그림 · 사진 · 도형 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또는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나눈다. 이와 같은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음성언어나 문자언어를 통한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부차적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독립적으로 훌륭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 비언어 메시지의 특징
비언어적 메시지에도 많은 의미가 담긴다. 비언어적 메시지에는 언어적 메시지보다 더 본질적이고 진실 된 의미가 담긴다는 점에서 언어적 메시지를 능가하는 면도 있다. 지금까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면 주로 언어적 메시지를 많이 생각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첨단 미디어의 발달로 영상과 시각 이미지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정보의 흐름을 통한 의미의 공유’를 창출해 낼 수 있게 되면서, 비언어적 메시지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사람들은 서로 만나서 이야기하고 의논하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과정에서 많은 의미를 말의 도움을 받거나 도움 없이 신체 접촉, 시선, 음성, 제스처, 표정으로 표현한다. 만나서 헤어지는 순간까지 사람들의 상대방의 억양, 의복과 장신구, 시선과 표정, 단어의 선택에 이르기까지 서로가 서로를 관찰한다. 이러한 몸짓, 목소리, 언어의 단서를 관찰한 후 자신의 주장을 펼 것인가, 아니면 웃을 것인가 얼굴을 붉힐 것인가, 또는 대화를 계속할 것인가 그만둘 것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우리는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의도적 또는 비의도적으로 상대방이 표현하는 비언어 행위를 통해서 그 사람의 내면 상태에 관한 중요한 판단과 결정을 내린다. 이러한 비언어 메시지의 해석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비언어 행위 메시지는 문화권의 차이를 넘어 세계적 보편성을 지닌 것도 있지만 문화권에 따라 다른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달리 말해서 사람은 의미를 부여한 행위를 수행하지만 이러한 의미는 특정 문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문화권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영역이 된다.
3. 비언어 메시지를 통한 설득효과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사람의 첫 인상을 나타내며 언어와 어울려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게다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커뮤니케이션 형태로서 융통성 있고 독특한 특성을 지닌다.
감정과 느낌은 말보다 비언어적으로 더 정확하고 쉽게 전달된다. 말은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데 적합한 반면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느낌과 감정을 전달하는 데 적합하다. 커뮤니케이션의 정의를 설명할 때는 말로 설명하기가 쉽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장례식에서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는 울거나 감정을 억제함으로써 더 간명하고 효과적으로 표현된다. 언어 메시지와 비언어 메시지 간의 이러한 차이는, 언어 메시지는 배워서 수용하지만 대부분의 비언어 메시지는 선천적이라는 사실에 기인한다.
비언어 행위는 의식적으로 쉽게 통제되지 않는다. 비언어 행위는 대부분이 무의식적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쉽게 통제되는 언어 메시지에 비하여 비교적 왜곡이나 속임이 적다. 그 예로 더듬거리는 말투, 손을 꽉 거머쥐는 행위는 모두 사람이 불안하거나 당황할 때 자신도 모르게 보이는 반응이다. 이러한 행위는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반사작용이다.
나은영(2002). 한나래.
최윤희(1999). 커뮤니케이션북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