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항암제 투여
3. 간호
※ 참고문헌
항암요법은 암치료에 세포독성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암을 치료하거나 억제․ 완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수술과 방사선치료는 국소적 치료인데 반해, 항암요법은 전신적 치료로 4가지 방법이 사용된다. 즉 수술, 방사선요법, 생물요법(biotherapy)과 관련해서 적용되는 보조적 치료(adjuvant therapy), 과거수술요법을 실시하여 종양을 제거한 경우에 종양 세포를 줄이기 위해 적용되는 신보조적 치료(neoadjuvant thefapy), 완전한 효과를 위한 치료보다는 종양의 국소화 치료를 위해 우선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일차치료(primary therapy), 종양환자의 일차적 치료로서 선택적인 치료의 여지없이 약물요법을 적용하는 유도항암요법(induction chemotherapy) 등이 있고, 항암제의 작용을 강화하거나 상승시키기 위해 2가지 이상의 약물을 병용해서 사용하는 복합항암요법(combination chemotherapy) 이 있다.
1. 항암요법의 원칙
1) 세포의 생식주기
세포주기는 유사분열 결과가 연속되는 과정이다. 정상세포와 암세포는 모두 휴지 혹은 고정단계인 G₀단계, DNA합성을 준비하기 위해 단백질 합성이 일어나는 G₁단계, 유사분열과 세포분열의 M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더 진행된 단백질 합성이 일어나는 G₂단계로 특징 지을 수 있는 분열주기를 거친다.
세포가 단계나 주기를 완전히 끝마치는 생성기간 혹은 시간의 길이는 수시간에서 수일로 다양하다. 화학요법 약제는 자주 분열하는 세포나 G₀단계를 제외한 모든 단계의 세포에서 가장 활발하게 대항한다.
골수(혈소판, 적혈구, 백혈구 세포), 모낭, 위장관의 점액분비선, 피부, 생식세포(정자와 난자)등 빠르게 성장하는 정상세포들이 화학요법 약제에 의해 흔히 영향을 받는 것들이다. 가장 효과적으로 종양세포를 죽이고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계획된 스케줄에 따라 항암요법을 실시한다.
2) 종양의 성장
암세포의 성장을 조절하는 조절기전은 정상세포의 조절기전과는 다르다. 정상세포와 다르게 암세포는 피라미드 효과에 의해 성장한다. 그라나 암세포는 원래 기원한 조직과 같은 비율로 성장한다.
종양이 어떤 크기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배가시간(doubling time)이라고 하며, 종양은 단세포에서 약 30배가 된 후에 임상적으로 발견된다. Micrometastasis라고 불리는 7번째와 10번째의 배가시간 사이에 종양이 형성되기 위해 정상세포를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종양 성장의 초기단계 동안 배가 시간이 후기 단계의 배가 시간보다 좀 더 빠르다. 성장의 이러한 패턴을 Gompertzian function이라고 부르며, 화학요법 약제가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에 좀 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정상세포보다 종양세포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