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퇴비화의 의미
Ⅲ. 퇴비화의 공정
1. 폐기물 선별
2. 마쇄, 펄프화와 균질화
3. 생물학적 분해
4. 양생과 건조
5. 마무리
Ⅳ.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의 특징
1. 수분
2. 이물질
3. 부패
Ⅴ.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의 목적
Ⅵ.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의 필요성
Ⅶ.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의 문제점
Ⅷ.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의 처리 방안
참고문헌
최근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는 음식물 쓰레기의 매립거부와 매립금지 입법예고로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에서도 획기적인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정책과 더불어 의욕적인 퇴비화 시설의 보급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수 개소의 퇴비화 시설은 이미 건설되었거나 발주예정인 상태이다. 그러나 퇴비화 기술이 국내에서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호기성과 혐기성 시설의 선택문제를 놓고 많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각 기업들은 자체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의 기술을 무모하게 도입하여 경쟁을 더욱 치열하고 있으며 오히려 체계적인 퇴비화 기술의 발전에 저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외국의 퇴비화 기술은 여러 가지 기술이 개발되어 있지만 그 나라의 유기성 폐기물의 발생 및 성상특성에 따라 발전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선진외국의 나라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 기술은 우리 스스로 개발 및 발전해 나가야 된다.
퇴비화 기술은 원래 퇴비를 만드는 기술이지만 최근에는 퇴비화 원리를 이용하여 폐기물의 처리가 주안점을 두고 부산물을 재이용하는 환경친화적인 기술로 각광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호기성과 혐기성의 비교는 음식물 쓰레기만을 대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
먼저 두 방식의 기본원리적 특성과 음식물 쓰레기의 물성특성은 다음과 같다. 호기성은 폐기물의 보유열량을 이용하여 수분을 증발시키고 분해시키는 공정이다. 한편 혐기성은 폐기물의 보유열량을 다른 형태 즉 메탄으로 전환시켜 에너지를 회수하는 공정이다. 엄밀히 말하면 혐기성은 퇴비를 직접적으로 퇴비를 산출하지 않기 때문에 퇴비화라고 할 수 없다.
음식물 쓰레기는 대체적으로 수분 85 %, 유기물 14 %, 무기물 1 %로 구성되어 있는 바, 수분이 주요한 처리대상이 되며, 기질인 유기물의 양이 상대적으로 작다. 음식물 쓰레기는 영양소가 충분하기 때문에 두 방식의 미생물의 성장 및 미생물의 처리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정을 거친 잔존물은 호기성의 경우 비교적 건조된 퇴비이며, 혐기성의 경우 유기물의 절반정도만이 메탄으로 물질전환되고 대부분의 수분과 슬러지를 산출하게 된다. 잔존물량은
농축산 폐기물의 퇴비화, 동화기술, 한국유기성폐기물자원화협의회
지재성 외(1995), 쓰레기 퇴비화시설의 설계, 운영지침 및 모델개발, 한국자원재생공사
장기운·이인복·임재신(1995), 음식물찌꺼기를 이용한 퇴비의 부숙과정 중 이화학적 특성의변화, 한국유기성폐기물자원화협의회 학회지 제 3권 제 1호
전병관·허당(1997),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에 관한 기초연구, 유기성폐기물자원화학회지
한국 환경정책 평가 연구원(2002),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법별 기술 및 경제성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