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

 1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1
 2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2
 3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3
 4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4
 5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5
 6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6
 7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7
 8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8
 9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9
 10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10
 11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11
 12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12
 13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1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서양고대사] 크세노파네스에 대한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크세노파네스의 생애와 사상
1. 크세노파네스 활동시기의 그리스 사회
2. 엘레아학파의 선구자로서의 크세노파네스


Ⅲ. 신론(神論)에서의 크세노파네스의 업적
1. 최초의 종교비판가로서의 크세노파네스
1) 고대 그리스 신론에 대한 크세노파네스의 비판
2) 피타고라스학파&오르페우스교에 대한 크세노파네스의 비판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그리스철학을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면 자연철학-소피스트철학-관념철학으로 간단하게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철학은 오리엔트세계의 영향을 많이 받은 상태에서 출발하였다. 이는 오리엔트 사상의 지향점이었던 절대적 진리-우주의 근본 원리 또는 원질-인 아르케(Arche) 또는 일자(一者)를 사색의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출발했다. 이러한 오리엔트적 절대주의적 진리추구에서 비롯된 학설들은 자체 모순을 노출하게 된다. 아르케는 이론적으로 유일자(唯一者)여야 하는데 주장하는 자마다 그것을 다르다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스의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페르시아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뒤에 이러한 자연철학의 도그마가 깨지는데 이러한 지적 변화는 프로타고라스의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상대주의는 그리스철학의 두 번째 단계인 소피스트 철학을 대표하는 경향이 되었다. 후에 소피스트들의 궤변을 산파술로 폭로한 소크라테스에 이르러 그리스철학은 그 세 번째 단계인 관념철학으로 흐르게 된다.
이러한 철학의 흐름 가운데, 세계의 질서를 보다 명료하게 파악하고자 했던 자연철학의 입장을 살펴보면 BC 600년경에 이르러 다양한 영역에서 이 세계의 혼란과 무규정성을 해명하기 위한 통일적 원리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되었음을 볼 수 있다. 튜르타이오스나 솔론이 하나의 덕을 상정하고, 소아시아 지방의 탈레스도 물을 만물의 유일한 근원이요,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그후 아낙시만드로스와 아낙시메네스도 탈레스의 사유 방식을 계승했으며 크세노파네스는 세계의 참된 실재에 관해서 물음을 던짐으로써 이 사변을 계속 전개해 나갔다.
크세노파네스는 본질적인 것과 실재하는 것을 질료적인 것에서가 아니라 신적인 것에서 규정함으로써, 탈레스의 전통에서 이탈하였다. 신성만이 ‘명확한 것’을 본다고 말한 그의 사상은 엘레아학파의 중심인물인 파르메니데스에게 영향을 준다. 고대 그리스에서 경험과학이 완성되지 못한 것은 ‘인간적인’ 지식과 감각적인 경험을 배제하고 ‘신적인’지식으로 직접적인 지식을 찾으려고 했던 파르메니데스의 영향이 매우 컸기 때문인데 그는 인간을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며 이 생각을 크세노파네스에게서 이어 받고 있다.
본 연구는 파르메니데스가 엘레아학파에 영감을 불어넣은 선구자적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자연철학에서의 핵심개념인 아르케를 어떤 구체적 형상으로 파악하여 당시 신에 대한 일반적 통념에서 탈피하여 신인동형(神人同形)을 배제한 일신론(一神論)의 기초를 마련한 최초의 종교철학자였음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참고문헌
브루노 스넬, 김재홍 역, 정신의 발견-서구적 사유의 그리스적 기원. 서울 : 까치, 1994
진원숙, 손에 잡히는 서양사 이야기. 서울 : 신서원, 1999
E.M. 번즈, R. 러너, S. 미첨, 박상익 역, 서양문명의 역사Ⅰ. 서울 : 소나무, 1994
이상현, 지성사로 본 세계사. 서울 : 집문당, 1998
브라이언 매기, 박은미 역,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철학의 역사. 서울 : 시공사, 2002
Tom Morris, 강대은 역, 천재A반을 위한 Philosophy. IDG Books Wordwide, 2001
요하네스 힐쉬베르거, 강성위 역, 서양철학사(上). 서울 : 이문출판사, 1983
브리태니커 19, 22, 24권, 1993
J. B. Burry & Russel Meiggs, A History of Greece. Macmillan,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