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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구술자료의 특징
1. 주관성과 개인성
2. 공동작업
Ⅲ. 구술자료의 성격과 기능
Ⅳ. 구술자료의 수집과 활용
Ⅴ. 구술자료와 5.18광주민주화운동
Ⅵ. 구술자료와 지운 김철수
Ⅶ. 향후 구술자료의 관리방안
참고문헌
기록물의 적극적인 수집권한의 미흡으로 중요한 기록물이 제때에 이관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역사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구체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며 각급 기관이 이관한 문서만 소극적으로 수집한다.
따라서 입법부․사법부와 국가안보 등 특수한 여건하의 기관은 통일적인 법률체계하에서 중앙기록보존기구의 지도통계를 받으면서 자체 생산한 기록물을 일정기간 분산관리하되, 활용도가 낮거나 일정기간이 지난 기록물은 반드시 중앙기록보존기구로 이관토록 명분화하여야 한다. 또한 정부투자기관, 민간 기업․단체, 개인 등이 소장한 기록물 중 국가 차원의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에 대하여 기록물의 분실 또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위탁보존, 기증, 구매 등 수집방법을 다원화하고 법 제정시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현재「공문서분류 및 보존에 관한 규칙」에 의거 문서를 분류하고 보존기간을 책정하고 있으나 현행 문서 분류 번호는 복잡하여 문서생산기관에서 기능별로 제대로 분류하여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문서분류번호에 의해서도 구분되지 않고 합철하여 보관․이관하고 있다. 정부기록보존소에서도 문서번호를 전혀 활용하지 않는 상태이므로 실질적으로 생산 기관과 기록보존기관이 상호 연계성을 가지면서 활용될 수 있는 분류번호 체계를 기관 번호-대기능 번호-보존 연합 등으로 단순화하는 방안이 고려될 수 있다.
생산된 문서의 보존 책정에 있어서 책정당시 문서보존기간을 20년, 30년 등 영구적 또는 일률적으로 정할 경우 일정기간이 지난 후 문서 보존가치를 판단할 때 별 의미가 없으므로 특정기간이 지난 후 재평가하여 폐기 및 보존기간 연장 등을 결정하는 재평가 제도를 도입하거나, 1차 평가를 생산기관에서 재평가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그리고 기록물의 최적보존환경을 위한 시설과 장비설치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고 분산 보존기관에 대하여 정기적인 지도교육 및 감독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원본보존량이 매년 대규모로 증가함에 따라 서고부족현상과 기록물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록물을 원본보존대상과 이미지보존대상으로 분류평가함으로써 대체 보존매체를 개발하여야 한다.
기록물관리 분야가 타분야에 비해 근래까지 의식면, 제도면, 관리면, 체계면, 인력면 등에서 미비했으나 현재 ‘공공 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서 법률 제5709호로 공포됨으로써 국가의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다.
그러나 이 법적조치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의 기록물관리법이 완전한 것이 아닌 만큼 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동법이 정보공개법과 짝을 이루어야 가능한 터인데, 그 정보공개법은 수요자가 원할 때만 정보를 공개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기록 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목적으로 한 기록물관리법 역시 기록생산 주체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없어 그 자의적 결정이 문제가 될 것이다. 국가기록물은 정부와 국민의 경험의 보고인 만큼, 동법은 국민의 알 권리를 지속적으로 신장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보완되어야 한다. 아울러 기록관리 전문가, 전문관리인력의 양성, 지원의 양성, 지원에 계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다음, 기록관리법을 운용하는 공무원들이 국가기록물 관리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더구나 동법에는 중요기관, 중앙기관들이 중앙관리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으므로, 힘 있는 기관은 다 빠져나간다는 인식이 팽배해진다는 것이 큰 문제가 된다.
이호신(2010), 구술자료의 저작권 문제에 관한 연구, 한국구술사학회
유철인(2003), 구술자료의 채록과 해석 : 구술자와 채록자의 상호작용, 한국예술종합학교
장진철(2002), 구술자료의 관리에 관한 연구 : 국내연구소 및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대구대학교
정혜경(1999), 한국 근현대사 구술자료의 간행 현황과 자료가치 : 지운 김철수를 중심으로, 한국역사연구회
한동현(2010),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구술 자료의 자원화 방안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