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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백암 박은식선생의 연혁
Ⅲ. 백암 박은식선생의 유교구신론
Ⅳ. 백암 박은식선생의 근대민족주의
Ⅴ. 백암 박은식선생의 독립운동활동
Ⅵ. 백암 박은식선생의 한국통사
Ⅶ. 백암 박은식선생의 대한민국임시정부
Ⅷ. 결론
참고문헌
백암은 양명학의 입장에서 유교 발전을 저해하는 삼대문제를 진단하고 그 개량 구신하는 방책을 제시하였다. 그 개량해야 될 유교의 삼대문제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개혁하자는 것인가? 이에 대하여 그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유교구신논, 전서 하권, 44쪽).
첫째, ｢유교파의 정신이 전적으로 제왕측에 있고 인민사회에 보급할 정신이 부족｣하므로 이 문제를 개량 구신해야 된다는 것이다. 즉 제왕유교를 민중유교로 개혁하자는 것이다. 어느 특수층만을 위한 종교는 성자정신에서 이탈된 반종교적인 것이다. 백암에 의하면 종교는 원래 사물이 아닌 공물이므로 어떤 지배층의 소유물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백암은 제왕유교를 일반 대중의 유교로 개혁해야 함을 역설한다. 유교는 전 인류의 종교이다. 그 보편성은 공자의 ‘대동지의’와 맹자의 ｢민위중지설｣, 또는 양명의 ｢발본색원논｣에서 잘 드러나 있다. 백암은 ｢일본양명학회주간에게｣라는 글에서 종교의 대중성, 공공성을 다음과 같이 설파하고 있다. 즉 ｢도는 천하의 공공의 것이요, 옛날 성현도 사물로 할 수 없고 오늘날의 군자도 또한 사물로 할 수 없으며, 동양 서양의 사람도 모두 사물로 할 수 없읍니다. 왕자의 학에 이르러서는 천지만물 일체의 인을 미루어 성인이 입교한 본의를 밝힘으로써 사해를 일가로 보며, 만성을 일인과 같이 보는 것이 대지가 아니겠는가｣라 하여 다시 민중 민본의 유교로 복귀해야 함을 역설하였다. 유교의 이러한 대동사상은 불교의 ｢십방오가 사생일신｣ ｢동체자비｣의 정신과도 상통한다. 이와 같이 백암의 유교구신은 양명학으로써 유교의 보편성을 활성화하여 유교를 ｢인민사회에 보급하여 민지를 개발하고 민권을 신장케 하자｣는 것이다(유교구신논, 전서 하권, 45쪽). 그러한 주장에는 주로 양명학의 평등사상과 대동사상이 그 축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유명종, 한국의 양명학, 동화출판공사, 288).
ⅱ. 김용달(2003), 안창호와 박은식의 민족운동론, 도산학회
ⅲ. 김기승(2010), 박은식의 민족과 세계 인식, 고려사학회
ⅳ. 우남숙(2008), 사회진화론과 한국 근대민족주의 :박은식을 중심으로,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ⅴ. 장재천(2010), 박은식의 민족자강 교육의식, 용인대학교
ⅵ. 최순영(2010), 백암 박은식의 근대사 인식과 역사교육론, 계명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