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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상문] `도대체나는뭐가문제지`를 읽고나서-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187-0007.gif)
분야
hwp● 본 론
◦ 이 책은 진정한 리더십이 어떤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 Y형 리더십만이 정말 진정한 리더십일까?
◦하지만 그래도 Y형 리더십은 추구되어야 할 이상적인 리더십이다.
● 결 론
‘나는 도대체 뭐가 문제지?’ 흔히 사람들이 어떤 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때나, 일이 마음먹은 대로되지 않을 때 늘어놓는 푸념 비슷한 말 혹은 자책의 말 일 것이다. 처음 교수님이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서 제출하라고 했을 때 제목만 보고 ‘아! 이거 또 책 읽고 감상문을 거의 반성문 수준으로 쓰게 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분명 이 책에는 우리가 응당 해야 할 모범적인 행동이 적혀있을 것이고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을 꾸짖는 내용, 무엇인가 읽음으로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달리 이 책은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작은 에피소드에 불과했다. 래리 파크스라는 한 기업의 부장이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일과 갈등을 통해 저자는 조직에 적합한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한다. 비록 가볍고 짧은 글이었지만 적어도 어떠한 리더십이 바람직한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던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인사관리 조별 프로젝트라는 큰 벽의 앞에 서 있는 나에게 이 글은 조직의 목표 수행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작업이 될 수 있을 지에 대해 재고의 기회를 주는 좋은 자극제였다. 어쩌면 그것이 교수님이 이 책을 권유하신 직접적인 의도였을지도 모르겠다.
● 본 론
◦ 이 책은 진정한 리더십이 어떤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이 책을 몇 페이지 넘기지 않고서도 나는 바로 수업시간에 배운 맥그리거의 XY 이론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이 책 자체가 인간을 X, Y형 두 가지로 구분하고 그들의 대립과 갈등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맥그리거의 X이론에 따르면 원래 인간은 일하기 싫어하며 가능하면 일하는 것을 피하려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하며 누군가에게 공식적인 지시를 받기를 바란다. 또한 대부분의 종업원들은 작업과 관련된 모든 요소에 대해 안전을 추구하며, 야심이 거의 없다. 따라서 바람직한 목표 달성의 성공열쇠는 바로 이들에 대한 적절한 통제와 위협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Y형 인간은 좀더 고차원적인 인간형으로서 인간은 일하는 것을 놀이나 휴식과 동일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조직의 목표에 관여하는 경우에 자기지향과 자기통제를 행한다. 이들은 어떠한 일에 대해 책임을 수용하며 동기가 부여된다면 적극적으로 일에 임할 수 있는 인간형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래리 파크스는 X형 인간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X형 인간의 개념 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