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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본론
Ⅰ.신화가 만들어진 이유(p.3)
Ⅱ.신화와 종교의 근본적인 차이점(p.3)
Ⅲ.그리스 문화가 끼친 영향(p.7)
Ⅳ.그리스 신화의 대표적 전수가(p.9)
Ⅴ.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주요 신들(p.11)
Ⅵ.그리스신화가 수록되어 있는 문학작품(p.20)
Ⅶ.그리스 신화의 현대적 의미(p.22)
결론(p.22)
신화는 역사와 관계없이 인간 상상력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신화에 등장하는 내용은 정말 모두 허구에 불과한 것일까? 적어도 독일인 하인리히 슐리만은 달랐다. 그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를 달달 외울 정도로 심취하여 그 내용을 꿰뚫었고, 그것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1868년 그는 신화와 전설 속에만 존재하던 트로이와 미케네의 유적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을 답사했다. 1870-1872년에 걸친 대탐사로 트로이의 유적을 발굴해 세계에 공개했으며, 1874-1876년에는 크레타 섬의 미케네 유적을 발굴함으로써 신화와 전설 속의 존재가 단지 상상에 그치지 않은 엄연한 역사 속의 존재였음을 증명했다.주1) 그렇다면, 신화란 도대체 무엇인가? 신화를 뜻하는 Myth는 그리스 어인 미토스(mythos)에서 생겨난 말로 말, 이야기, 전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와 반대되는 말이 로고스(logos)이다. 로고스란 놀리적인 사고, 또는 그 사고를 말로써 논리 정연하게 풀어 낸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미토스는 논리적이지 않은 꾸며 낸 이야기,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 논리 이전의 성스러운 이야기이다. 이는 로고스가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음에 비하여 미토스, 즉 신화는 증명할 수 없지만 늘 믿어 온 이야기인 것이다. 그래서 철학자 엘리아데는 신화를 신성한 역사라고 정의했다. 어느 민족의 신화이든 공통적인 것은 태초의 사건이나 자연과 사회 현상의 기원과 질서를 해명하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설명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종교에서 섬기는 신은 큰 차이가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종교에서의 신은, 특히 유일신 종교에서는 초자연적이고 절대적 지배자로서 만물을 지배하는 전지전능한 존재이지만,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순수한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존재이다.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푸른나무)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웅진닷컴)
그리스 로마 신화(미래M＆B)
신의 나라 인간의 나라(두산동아)
그리스 로마 신화(현대 지성사)
*참고 인터넷 사이트
www.julyhoo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