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고등교육(대학교육)의 재구조화
1. 리엔진니어링
2. 민영화
1) 서비스의 민영화(privatization of services)
2) 비용분담(privatization as cost sharing)
3) 공공재원을 통한 지원(public-financed privatization)
4) 대학의 기업화(corporatization of universities)
3. 재조직화
Ⅲ. 고등교육(대학교육)의 기회확대
Ⅳ. 고등교육(대학교육)의 개혁동향
1.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2.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에 있어 중국의 시장경제와 교육의 변혁이 매우 큰 시사점을 제공
3. 중국과는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교육학술부문의 교류협력도 급증
Ⅴ. 고등교육(대학교육)과 전문대학
1. 전문대학은 더 이상 이류 대학이 아니다
2. 전문대학은 21개교를 제외하고는 학생교육보조비가 0이하인 상업형 비영리법인으로서의 특성을 가진다
3. 상당수의 사립대학을 포함한 상업형 대학간의 경쟁에서는 전문대학이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만 소재하고 있어도 지방 사립대학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4. 전문대학간의 경쟁에서 서울 지역 프리미엄이 대학에 비하여도 더 높게 나타나고, 전문대학 서열은 규모의 경제 효과를 보이는 4년제 대학과는 달리 학생 규모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5. 전문대학의 경우 학생 1인당 운영지출비의 증가가 서열의 증가로 이어지는 관계가 매우 안정적이다
Ⅵ. 고등교육(대학교육)과 중국고등교육
1. 대학의 경영주체와 유형의 개혁
2. 대학경영체제의 개혁
3. 대학내부 경영체제의 개혁
1) 대학내 기관과 편제 개혁
2) 인사제도는 원칙 하에 활용
3) 분배제에 있어서는 대학특성에 적합한 봉급제와 인센티브제를 활용
Ⅶ. 고등교육(대학교육)의 일본 사례
1. 일본 교육의 목적 및 인간상
2. 학교제도
3. 대학입시제도
4. 교원양성 및 면허제도
5. 교육행정제도
6. 교육재정제도
Ⅷ. 고등교육(대학교육)의 내실화 과제
1. 혁신체제구축을 통한 지식의 창출과 확산
1) 대학본부와 대학의 구성부분들의 관계를 분권화 자율화
2) 대학울타리라는 산학협력 활동에 대한 물리적 장애 제거
3) 대학의 연구비에 대한 회계제도의 정비
2. 사회적 자본의 축적
3. 고등교육사업 조직과 운영의 새 형태를 개발 확산
4. 민간부문 인재양성 중심의 대학교육
5. 지식기반사회의 인재수요 : 문제해결능력과 창업 역량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관계에 있어 교육적 봉사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늘날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교육적 봉사는 잠정적인 교육인구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며, 대학의 개방을 통한 교육적 확장을 전제로 한다. 대학은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지원 노력에 잠재성을 지닌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지역사회개발에 필요한 조직적.생산적 기술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요구와 문제를 분석하고 문제해결의 방안을 연구하며, 그 실천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구비하고 있어 지역사회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결국 지역사회 발전의 측면에서 본 대학의 지역사회교육의 목적은 지역주민의 지역과제와 생활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지역주민 개개인의 원만한 성장을 원조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대학교육인구와 요구가 계속적으로 증가되고, 특히 성인 인구층의 비대화와 함께 대학에서 성인학습자의 요구가 점차 강화되면서, 대학은 이러한 요구들을 수용하는 한 방안으로 대학이 가진 고도의 전문 인력과 시설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대학에서의 지역사회교육을 실시할 필요에 직면하게 되었다. 여기에서 대학에서의 지역사회교육이란 단편적인 교육과정이나 시설의 개방을 통한 양적 확산 내지 보편화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평등적.인본주의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며, 고도 산업사회를 주도할 정신적 가치와 전문적 능력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각 개인이 평생 동안 계속해서 배우고 배움을 통해서 삶을 충만하게 한다는 평생교육의 이념을 실현하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제 대학에서의 지역사회교육은 단순한 사회봉사의 기능을 넘어 제2의 본질적 교육기능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더 이상 부수적이거나 비본질적인 아류 기능이 아니라 또 하나의 새로운 대학 본연의 기능으로 발전되고 있다.
한국 대학에서의 지역사회교육의 전개과정을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제시대 보성전문학교에서 야간과정과 통신과정으로 교외생을 위한 대학교육 기회를 제공한 것이 대학평생교육의 시작이었다. 1905년 보성전문학교가 개교한 이후 곧 야간과정을 개설하였고, 1909년 4월 법학과 교외생제도를 신설하여 당시 정식 법학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다수의 교외 낙오생들의 향학열에 보답하고자 하였다. 당시의 모집요강을 보면 교외생에게 매월 강의록을 우송하고 질의를 우편으로 받아 지도하였으며, 정기적으로 지방순회강연을 통해 교육하였다. 입학 시기나 시험이 별도로 없었고 등록만 하면 수강이 가능하였으며, 본인이 원하는 경우 본교에서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하거나 통신교육 수료 후에는 정규과정에 편입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였다.
둘째, 정규대학의 농촌계몽활동을 확대하여 정규대학 교육과정에 성인교육 및 봉사과정이 삽입되었다. 1920년대에는 일제통치하에서 브나르도운동을 주축으로 하여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농촌에서 문맹퇴치, 민족자각운동 등을 벌였다. 이러한 계몽을 통한 봉사활동은 해방 후 농촌개발운동, 국민재건운동, 새마을운동으로 계승되었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는 1964년 교내에 '농촌문제연구소'를 설립하고 또 한편으로는 '사회교육위원회'를 조직하여 대학생들의 방학 중 농촌봉사활동을 필수과정으로 하는 '사회교육'교과를 설치하여 관련학과 학생들이 정규과목으로 택할 수 있게 하였다. 서울여자대학교도 비학점 필수과정으로 '농촌생활실습'을 이수하도록 하였으며, 학생들의 실습경험은 그들의 개인 및 가정생활은 물론 사회봉사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학교분위기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1970년대에 농업계 대학을 중심으로 한 '현장실습'도 정규교과로 되어 한때는 정부의 지원도 상당히 받았으나 점차 그 지원도 약화되고 관심도 적어진 채, 현재는 그러한 실습을 필요로 하는 몇 개의 국한된 학과에만 남아 있는 정도로서 크게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다.
셋째,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외국과 같은 형태의 대학에서의 평생교육이 시도되었으며, 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 노력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형태였다. 대표적인 것이 계명대학교가 문교부로부터 '지역사회교육연구소' 설치인가를 받아 미혼여성을 위한 강좌, 지역사회지도자와 일반 시민을 위한 각종 강좌, 협의회 등을 개최한 것이며, 1976년부터는 포항과 구미지역의 주부 및 근로여성을 위한 교육사업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이후 아세아재단의 후원으로 몇몇 지방대학에서 작은 규모의 지역사회교육사업이 전개되었으며, 70년대 말에는 20개 이상의 대학이 평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시기의 대학 평생교육의 특징은 교양교육, 농업교육, 시민교육을 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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