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예술과사회] 연극 `오구` 가 전해 주는 죽음의 형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줄거리
● '오구굿' 이란?
● 연극 '오구'가 시사하는 바
본문내용
나는 '예술과 사회' 이 수업을 듣는 학생으로써 과제인 레포트를 쓰기 위
해 오구를 보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 단순히 레포트만을 쓰기 위해서 보러
간 연극이었다. 하지만 나는 '오구'가 시작되는 순간 이미 그 연극에 빠져
들었고 시간이 갈 수록 관객이 아닌 마치 오구의 배우라도 된 듯 아니 오
구 속에 있는 등장인물 즉, 현재 상황인듯인 마냥 오구에 심취해 있는 나
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럼 지금부터 나를 이렇게까지 끌어들인 연극 오구
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 줄거리
# 제1장 일상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한때 맏아들은 평상에서 신문을 보고, 며느리는 다듬
이질을 하며 손녀 봉숙은 고무줄넘기를 하며 놀고 있다. 그 때 노모가 등장
하여 마루에 앉아 염불을 외기 시작한다. 한참 염불을 외우던 노모는 졸기
시작하더니 끝내 잠이 든다.
# 제2장 노모의 꿈 속 풍경 (마임극)
낮잠 든 노모의 꿈 속에 온갖 저승 풍경들과 죽은 남편의 혼령과 만나게 되
고 급기야 저승사자가 나타나 노모를 끌고가려고 하자 노모는 혼비백산 잠에
서 '틴爭ぐ?된다.
# 제3장 어머니와 아들 (만담)
꿈에서 깨어난 노모는 아들을 불러 저승 갈 준비를 해야겠다고한다. 아들은
"또 그 소리…"하면서 노모의 습관적인 죽음 타령을 무시하지만, 노모는
극락왕생을 축원하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