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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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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뇨를 처음 발견하면 대부분 사형선고라도 받은 듯, 참담해 하거나 절망에 빠지거나 하는데 절대로 당황할 필요가 없다. 당뇨는 금방 악화되는 것도 아니고, 금방 낫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감기처럼 대수롭지 않은 것도 아니다. 분명히 당뇨는 끈질기고 고통스러우며, 초기에 잡지 못하고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난치병이다. 그러나 본인이 당뇨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적절히 관리하면 평생을 건강하게 살 수가 있다
1. 본인이 당뇨박사가 되어야 한다.당뇨는 의사나 약이 고쳐 주는 것이 아니다. 가족이 고쳐 주는 것은 더더구나 아니다. 오직 본인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본인이 고치고자 노력하면 고칠 수 있고, 의지가 약하거나 노력이 부족하면 못 고친다. 식구들이 챙겨주는 것도 어느 정도의 도움은 되겠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평생을 챙겨 주기란 한계가 있다. 당뇨는 내가 아는 것만큼 치료 되는 것이므로, 본인이 당뇨박사가 되어야 한다.
당뇨가 오래되어 심하거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정밀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초기 당뇨인 경우에는 의사에게 간단한 검진과 지도만 받을 뿐 실제 관리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한다. 관리하는 방법도 체질이나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관리를 하려면 당뇨에 대한 충분한 상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2. 당뇨에 대한 지식을 터득했으면 그것을 꼭 실천해야만 한다.
성인형(2형) 당뇨일 경우 본인이 당뇨를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3~10년 전부터 나도 모르게 내면적으로 진행되어 왔다고 볼 수가 있는데, 이처럼 오랜 세월에 걸쳐서 당뇨가 진행되어 왔듯이 치료에도 오랜 기간이 걸린다. 급하게 서두른다고 해서 빨리 치료되는 것이 아니므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급한 성격은 당뇨를 오히려 더 그르칠 수 있으므로 조급한 마음을 버려야한다.
참고문헌
[출처 : http://hidang.com/story/index1.php?story=ba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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