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상사]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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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사상사]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사상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며
Ⅱ.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1. 플라톤의 이원론적 세계관
2.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상계 구하기( 질료 형상론 )
3. 철학적 신학으로서, 그리고 존재론으로서의 제1철학(형이상학)
Ⅲ. 선과 사회
1.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2. 덕론
3. 의지와 자유
Ⅳ. 아리스토텔레스 『시학(時學)』
1.「시학」이란?
2. 시학에서의 미메시스와 카타르시스
Ⅴ. 마치며
본문내용
Ⅰ.들어가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금까지 역사에 등장한 가장 풍부하고 심원한 천재 학자 중 한 명이었다. 어느 시대도 그에게 필적할 만한 것을 내놓지 못하였다......아리스토텔레스는 수 백년간 모든 철학자의 스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부당한 대우를 받은 철학자도 없었다. 오늘날까지도 남아 있는 그의 철학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는 매우 천박하다. 사람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말하는 것과 정반대 의견을 주장하고 있다. 플라톤이 많이 읽히는 반면,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보고는 최근에 이르기까지 수 백년 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그에 대한 아주 잘못된 편견이 지배하고 있다. 그의 사변적이며 논리적인 저서들을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 비록 최근 들어 자연사에 관한 그의 저서들이 공정하게 다루어지기는 하였으나. 그의 철학적 견해는 여전히 부당한 취급을 받고 있다.」-게오르크 프리드리히 빌헬름 헤겔, 『철학사 강의』

기원전 323년 6월 11일 바빌로니아를 다스리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33세의 젊은 나이에 급성 말라리아에 걸려 죽고 그의 왕국은 후계자에게 상속되었다. 이 놀라운 소식은 며칠 안되어 피레우스에 전해졌고, 민족주의 성향이 가한 아테네인들은 해방전쟁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약 12년 전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다뉴브 강 북쪽에서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 보이오티아의 테베 시민들이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도 전에 해방을 자축했다가 큰 변을 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자기가 죽었다는 소문이 난지 2주 만에 테베의 일곱 대문 앞에 나타나 테베를 완전히 쑥밭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그는 스승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문인들을 공경하라는 교훈을 들었기에 신전과 핀다로스(기원전 518~438. 고대 그리스의 시인. 그의 문체는 전 헬레니즘 문화권에서 매우 유명하였다.)의 생가는 건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