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여대생들의 애인과 이성친구간의 행동과 관계에 대한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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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 여대생들의 애인과 이성친구간의 행동과 관계에 대한 비교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및 절차

1. 연구대상
2. 측정도구
3. 절차
4. 자료분석


Ⅲ. 연구결과


Ⅳ.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의 문화는 정(情)의 문화라고 일컬어진다. 우리문화의 실생활에서 정(情)의 다양한 맥락을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은 오랜 기간동안 동고동락하며 서로 애틋함, 보호, 도움주기 등과 같은 아껴주는 마음과 감정을 주고받으면서 이해와 수용, 믿음에 바탕을 둔 허물없는 관계를 느낄 때 생겨난다(이경언, 2002). 또한 정은 감정과 같은 속성을 지니고, 오랜 접촉을 통해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며. 이해와 표용, 도움 등의 인간관계 속에서 생기고 한 번 생기면 오래 지속되고 쉽게 없어지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최상진, 유승엽, 1995.) 그리고 정이 많은 사람은 공감 경향성이 높으며, 타인을 도와주려는 이타 행동이 정이 많지 않은 사람들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김은미, 1993, 박가열, 1995) 정은 좋을 때 혹은 기쁠 때 보다는 어렵고 힘들 때 더욱 필요로 되어진다(최상진, 이장주, 1995)는 특성 등이 기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가족을 벗어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정은 친구, 애인 등의 ‘우리 관계’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친구라는 존재는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여 없으면 안 될 소중한 존재이다. 한사람에게 ‘친구’로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과정은 같은 지역에서 태어나고 같이 자라거나 같은 학교에 다님으로 해서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친해져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뜻을 같이하거나 같은 목적을 가지는 사람들 혹은 서로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끼리 선택적으로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친구에 대한 기존의 사회심리학적 연구는 대인관계와 매력이라는 주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친밀한 관계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근접성, 서로 비슷한 점을 발견해야 한다는 유사성. 자기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역시 좋아한다는 호혜성, 그리고 서로의 단번이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상보성, 그리고 바람직한 성격 특성 등이 학자들 사이에서 대체적인 합의가 이루어 진듯하다(권석만, 1998).
Sperecher(1998)는 Aron의 연구를 좀 더 확장시켜서 매력의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를 했는데 관계맥락(애정관계, 우정관계), 초기의 매력과 최근 매력, 성별을 분석의 차원으로 두고 참가자들의 자기 보고를 통해 매력에 대한 이유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매력의 중요한 결정인자는 평가 대상의 특성과 대상에 대한 호혜적 호감이었다.
관계초기에서의 매력과 최근 관계에서의 매력의 결정요인을 비교해 보면 신체적 매력과 근접성은 초기매력을 촉진시켰고, 친숙성은 관계유지의 매력에 더욱 중요하게 작용했다. 관계의 유형별로 매력의 결정요인을 살펴보면 신체적 매력은 애정관계에서 더욱 중요하고 평가대상에 대한 호혜적 호감은 우정관계에서 보다 애정관계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했다. 흥미와 여가활동 등의 유사성에서는 동성친구가 이성친구, 애인관계보다 더욱 중요했고, 특히 남자 동성친구인 경우에 중요했다.
전통적인 한국 사회에서 ‘친구’라 함은 암묵적으로 동성 친구만을 의미했다. 그러나 ‘남녀 공학’이라는 교육제도,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어진 영성의 사회 진출, 그리고 최근에 들어서 나타나고 있는 남녀의 성역할에 대한 경계의 불분명화는 ‘친구’를 단지 동성에만 국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성친구도 성립할 수 있
참고문헌
이경언 (2002). 동성친구와 이성친구간의 우정(友情)에 대한 비교분석. 중앙대학교대학원 심리학과 문화사회심리심리학전공
최상진 (2000). 한국인심리학. 서울: 중앙대학교 출판부
최상진, 이장주 (1999). 정의 심리적 구조와 사회-문화적 기능분석.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3(1)
최상진, 유승엽 (1995). 정의 심리적 구조에 대한 경험적 분석. 국제여성연구소 연구논총, 제 5권 1호, 중앙대학교
박가열 (1996). 공감경향성, 정 수준이 도움행동에 미치는 영향.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김은미 (1994). 정수준과 우리성 수준이 도움행동에 미치는 효과,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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