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사 시대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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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사 시대구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원시·고대 문학§
§중세 전기 문학(삼국-고려 전기)§
§중세 후기 문학(고려 후기-조선전기)§
§근대 이행기 문학(조선후기)§
§개화기의 문학§
§1910∼1920 년대의 문학§
§1930∼1945 년대의 문학§
§1946∼1950년대의 문학§
§1960 년대 이후의 문학§

본문내용
시대와 문학 개관
원시,고대는 우리 선조가 한반도 및 만주 대륙을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아득한 옛날부터 왕권 중심의 국가 체제가 정비되던 때까지를 가리킨다. 당시의 지배적인 문학 형태는 ‘구비 문학’으로 공동체적인 제의(祭義)를 행하는 가운데 춤이나 음악과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며 주된 문학사적 흐름을 형성하였을 것이다.
원시 시대의 언어 예술
문학은 인류가 말로 의사를 전달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생겨났을 것이다. 그 시기는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의 예술 형태는 조형 예술, 동작 예술, 언어 예술이 한데 얽힌, 이른바 원시 종합 예술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신석기 시대로 넘어오면서 농사가 시작되었다. 그에 따라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에서 주술적 행위인 춤과 함께 농업 노동요가 불리어졌을 것이며, 천지 창조나 생명의 유래에 관한 신화가 형성되었을 것이다.
건국 신화의 출현
고대 문학을 특징 짓는 가장 중요한 문학사적 현상은 국가의 성립에 따른 ‘건국 신화’의 출현이다.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예의 ‘무천’등과 같은 집단적 가무를 동반한 국중 대회는 국가의 번영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천의식의 일종으로, 건국 신화는 여기에서 불리던 건국 서사시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 시기의 건국 신화는 고조선에서 처음 나타났다. 고조선의 건국 신화는 ‘단군 신화’이다. 고구려 건국 신화인 ‘주몽 신화’에는 천신족으로서의 우월감과 투쟁적 영웅의 시련과 창업 성취가 잘 드러나 있다. 신라의 건국 신화 역시 하늘의 상징인 남신과 땅의 상징인 여신이 결합하여 새로운 국가의 시조를 탄생시킨다는 천신 신앙(天神信仰)을 그 바탕에 깔고 있다. 가락국의 경우는 시조 신화가 행위, 노래와 함께 기록되어 전한다. 백제의 건국 신화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확실한 모습을 알 수 없지만 부여나 고구려와 달리 수신(水神) 신앙을 갖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서정 가요의 발생
가락국 시조 신화에 삽입된 ‘구지가’는 집단적인 서사 문학의 시기에 불리던 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공무도하가’, ‘황조가’는 개인적 서정 문학으로의 이행기에 나타난 작품이다. 전자는 물에 빠져 버린 임을 애달파하는 여인의 목소리를 담았다면 후자는 떠나 버린 임에 대한 유리왕의 그리움과 외로움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이 노래 세 편은 노래말이 남아 있는 최초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서사 문학에서 개인적 서정 문학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하고 싶은 말
한국 문학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고대 원시부터 현대까지 시, 소설 등으로 장르를 명확히 구분한 상세하고 구체적인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