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01.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02.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03.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04.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05.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06.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07.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08.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09.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10.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11.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12.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13.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1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14.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1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15.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1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16.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1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17.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1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18.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1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19.gif)
![[디자인사] 해체주의이론과 디자인-2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2/81370-0020.gif)
분야
hwp■해 체 주 의 의 건 축
■해 체 주 의 패 션
■기 타 해 체 주 의 디 자 인
■해 체 주 의 의 의 의
화이트헤드(A. Whitehead)라는 20세기의 위대한 사상가는 그의 주저 ｢과학과 근대 세계｣에서 지금까지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각주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이 말은 지금까지도 플라톤의 사상이 서구를 지배하고 있다는 말과도 통한다. 플라톤 이래로 지속되어 온 이러한 서구 형이상학의 경향을 ‘로고스 중심주의’라고 말한다. 로고스 중심주의란 말이나 이성적 진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체계를 말한다. 플라톤 이래 서구의 지적 전통은 지식 자체가 단독적이며, 그로 인해 보편적인 본질적 존재성을 부여하려는 철학적 성격을 강화시켜 왔다.
최근에 이러한 종래의 서구 철학이 지닌 현전의 형이상학 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이 프랑스 철학자 쟈크 데리다에 의해 대표적으로 전개되었는데, 그의 사상은 ‘해체주의’ 철학으로 수많은 문학 비평가들에 의해 수용되면서 오늘날 건축뿐만 아니라 디자인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부분으로 확산되고 있다.
데리다는 지식과 진리로 완전하고도 직접적인 접근을 시도해 온 서구의 철학적 전통을 ‘로고스 중심주의’(또는 음성 중심주의)라고 규정했는데, 이러한 태도는 우리의 언어 활동에서 말과 문자 사이의 대립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즉 플라톤에서부터 데카르트, 헤겔 그리고 현대의 구조주의 언어학자 소쉬르에 이르기까지 음성으로 표현된 말은 글로 된 문자보다 우리의 언어적 진실성에 더 가깝다고 생각되어 왔기 때문에 말은 문자에 대해 언제나 우위적인 특권을 부여 받아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문자로 이루어진 글은 읽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배포됨에 따라 훌륭한 독자마저도 저자가 원래 말하고자 한 본래의 의도를 이해했는지를 결코 확신할 수 없게 만든다고 종종 비난을 받는다.
이종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