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의 종의 기원을 읽고 난 후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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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유정의 종의 기원을 읽고 난 후 독후감입니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시작하며 ‘악이란 무엇인가’

2. 줄거리

3. 책을 읽고 난 후



1. 시작하며

악이란 무엇인가.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악이란 어떤 모습인가. 정유정 작가는 인간에게 존재하는 악의 모습을 소설을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소설은 살인자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순간순간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살인자의 심리. 유머, 감정 등이 그와 나를 일치 하게 했다. 그만큼 심리적 묘사가 뛰어난 글이다. 그가 피투성이에서 새로운 존재로 재탄생 한 순간부터 이야기가 끝나는 시점까지 그는 곧 나였다.
초반에는 사이코 패스인 유진을 이해하기도 했다. 그의 어머니와 이모는 그가 사이코패스라는 것을 숨긴다. 그에게 병에 걸렸다고 속인다. 약물치료의 후유증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그는 자신이 간질에 걸렸다고 착각한다. 의식을 잃는 일 때문에 그가 가장 좋아하는 수영을 못하게 된다. 결국 그에게 쌓인 감정들은 약물을 복용하지 않던 어느 순간 모두 분출되고 폭발한다. 그 결과는 살인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나는 그를 이해하려 했다. ‘만약 그에게서 수영을 빼앗아 가지 않았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잠시 고민했다. 형의 죽음도 사고라고 생각했다. 이야기의 초반에 그의 기억은 형을 죽인 게 고의가 아닌 사고였으니까. 그러나 해진을 죽이고 살아남을 때 조작되었던 기억이 되살아 난다. 어머니가 옳았다. 그가 형을 죽였다. 지금도 형을 죽였던 것은 형에게 당한 분노로 인한 순간적 실수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어렸으니까 판단력이 떨어졌을 것이다. 물론 그가 사이코패스였다는 사실이 가장 큰 이유였겠지만 말이다.
일반인이라고 해서 그런 일을 아예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본문내용
2. 줄거리

‘머리가 아프다. 몽롱하다. 어제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전화벨 소리에 눈을 뜬다. 온몸이 뻐근하다. 손과 옷에 뭔가가 달라붙어 뻣뻣하다. 기억은 드문드문 끊긴다. 불을 켠다. 온몸이 피투성이다. 거실은 피발자국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다. 그리고 피웅덩이 속에 눈에 익은 뭔가가 보인다. 눈이 마주친다. 어머니다. 누가 어머니를 살해했다. 정신 차리고 주변을 돌아본다. 아무리 봐도 내가 살인자다. 정말 내가 어머니를 죽였나. ’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인 유진의 드문드문 끊긴 기억의 서술이다. 잠에서 깬 그는 자신의 온몸이 피로 범벅이 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거실에는 어머니가 죽어있다. 모든 정황은 그가 범인이라고 지목한다. 그러나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흉기인 면도칼을 발견하고 사체에 면도칼을 대는 순간 망각했던 기억이 돌아온다.
범인은 유진이었다. 그의 통금시간은 간질 때문에 9시로 고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 몰래 밖으로 나가 달리기를 하곤 했다. 은밀한 취미활동도 같이 했다.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어떻게 돌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벽에 집에 도착했다.. 돌아 온 그를 본 어머니는 유진의 옷과 소지품을 뺏는다. 그리고 그중에 면도칼을 발견한다. 죽은 아버지의 유품이었다. 면도칼을 본 어머니는 그것으로 유진을 죽이려 한다. 갑작스런 어머니의 행동에 저항하다 그는 그만 어머니를 죽이고 만다. 그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잠을 자고 일어난다.
하고 싶은 말
목차
1. 시작하며 ‘악이란 무엇인가’

2. 줄거리

3. 책을 읽고 난 후



1. 시작하며

악이란 무엇인가.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악이란 어떤 모습인가. 정유정 작가는 인간에게 존재하는 악의 모습을 소설을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소설은 살인자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순간순간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살인자의 심리. 유머, 감정 등이 그와 나를 일치 하게 했다. 그만큼 심리적 묘사가 뛰어난 글이다. 그가 피투성이에서 새로운 존재로 재탄생 한 순간부터 이야기가 끝나는 시점까지 그는 곧 나였다.
초반에는 사이코 패스인 유진을 이해하기도 했다. 그의 어머니와 이모는 그가 사이코패스라는 것을 숨긴다. 그에게 병에 걸렸다고 속인다. 약물치료의 후유증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그는 자신이 간질에 걸렸다고 착각한다. 의식을 잃는 일 때문에 그가 가장 좋아하는 수영을 못하게 된다. 결국 그에게 쌓인 감정들은 약물을 복용하지 않던 어느 순간 모두 분출되고 폭발한다. 그 결과는 살인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나는 그를 이해하려 했다. ‘만약 그에게서 수영을 빼앗아 가지 않았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잠시 고민했다. 형의 죽음도 사고라고 생각했다. 이야기의 초반에 그의 기억은 형을 죽인 게 고의가 아닌 사고였으니까. 그러나 해진을 죽이고 살아남을 때 조작되었던 기억이 되살아 난다. 어머니가 옳았다. 그가 형을 죽였다. 지금도 형을 죽였던 것은 형에게 당한 분노로 인한 순간적 실수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어렸으니까 판단력이 떨어졌을 것이다. 물론 그가 사이코패스였다는 사실이 가장 큰 이유였겠지만 말이다.
일반인이라고 해서 그런 일을 아예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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