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건강가정론]결혼 하지 않고 내 인생 맘껏 누리겠다”는 한 여성이 있다 2030년에는 여성 절반 이상이 ‘비혼족’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가치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비혼족
한국인의 전통적 결혼관이 흔들리며 급속히 서구화하고 있다. 결혼은 하지 않아도 그만이고,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이혼할 수 있으며, 굳이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각 설문조사를 종합 분석해 보면 결혼을 하지 못하는 ‘미혼자’가 아니라, 결혼을 하지 않고 개인의 일상을 맘껏 누리는 ‘비혼자’가 눈에 띄고 늘고 있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무려 4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같은 경향은 결혼적령기 여성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은 각각 42%와 43.5%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대답했지만, 20대 여성(57.1%)과 30대 여성(52.0%)은 절반 이상이 당당히 ‘비혼자’를 선언했다. 어른이 되면 당연히 결혼해야 한다는 우리네 전통적 라이프스타일이 서서히 무너져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면서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가치관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결혼이라는 형식이 중요한 게 아니다’는 생각은 혼전동거에 대한 인식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사랑한다면 혼전에 동거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인 사람이 2004년 38.5%에서 올해에는 43.3%로 눈에 띄게 증가한 것. 성개방 풍조가 그만큼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다. 결혼 후 이혼의 가능성에 대한 응답에서도 전통적 결혼관이 흔들리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이혼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0.1%가 ‘예스’라고 대답했다. 이 역시 2004년의 46.6%나 지난해의 46.7%보다 많이 높아진 수치다.
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한글뷰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야 파일실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