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개론] 향가의 작품세계연구
![[국문학개론] 향가의 작품세계연구-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4/83931-0001.gif)
![[국문학개론] 향가의 작품세계연구-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4/83931-0002.gif)
![[국문학개론] 향가의 작품세계연구-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4/83931-0003.gif)
![[국문학개론] 향가의 작품세계연구-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4/83931-0004.gif)
![[국문학개론] 향가의 작품세계연구-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84/83931-0005.gif)
분야
hwp(2) 불교적 계열의 향가
(3) 주가적 성격의 향가
(4) 서정시로서의 향가
(1) 민요 계열의 향가
민요 계열의 향가의 특징은 민요의 특징을 그대로 단순한 통사 구조 속에 단일한 사건이나 바람을 직서하고 있는 것들로서 그 자체로는 더 이상 제 2, 3의 모티브를 거쳐 발전할 여지가 없이 병행중첨의 기능만을 남긴 채 매듭지어진다. ‘서동요(薯童謠)’, ‘헌화가(獻花歌)’, ‘풍요(風謠)’ 등이 그것인데 대개가 민간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이루어진 단편들이다. 김석희, 「서정시 형시의 완성과 향가」, 『민족문학사 강좌』, 창작과 비평사, 2001, P.66
선화 공주님은
남 그스기 열어두고
서동방으로
밤에 몰래 안겨간다.
「서동요」는 서동이 지어 불렀다는 노래이다. 백제에서 신라로 간 서동이 이 노래를 퍼뜨려 진평왕의 딸 선화공주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는 유래설명에서 나왔다고 하나 원래 민요였던 것이 향가에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상하층을 나누는 사회적 장벽에의 불만이 민요에 고유 명사만을 갖다 붙이고 그럴듯한 이야기를 꾸민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오도다 오도다 오도다
오도다 서럽더라
서럽더라 동무들아
공덕 닦으러 오도다
「풍요」는 민요를 뜻하는 말로 특정 노래의 명칭을 아니고, 일을 하면서 부르던 민요의 기본인 노동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