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문화]시각적 전달체계로서의 영화 언어(Film language as a system of visual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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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와문화]시각적 전달체계로서의 영화 언어(Film language as a system of visual communication)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영화(映畵)의 개념
2. 영화의 역사
- 영화의 탄생
3.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 영화 언어의 기원
Ⅱ. 본론 - 영화를이루는 요소들
1) 미장센(Mise-en-Scene)
(2) 쇼트(shot)
(3) 카메라의 각도(camera angle) : 공간의 이미지
(4) 움직임(movement)
(5) 조명(:ighting)과 색채
(6) 음향효과
(7) 페이드(fade out, fade in)
(8) 디졸브(dissolve)
(9)아이리스(iris)
Ⅲ. 결론 - 영화, 그 말하기와 보여주기!
본문내용
1930년대에 프랑스 영화학자 아벨 강스는 "영상의 시대는 왔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이제 그 동안 다른 매체가 표혀나고 보여주던 현실재현과 서술이라는 구조를 영상이 무엇보다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컬러필름의 등장과 유성영화의 도래는 이제 모든 것이 영화로 통일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다시 말해 영화가 오로지 소리를 얻음으로써 말을 시작했고 자신의 언어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심각한 오류일 것이다. 소리와 언어는 동일한 것이 아니다. 인류의 문화는 우리와 대화한다. 즉, 문화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언어를 통하여 정보를 전달해 준다.
말과 글의 특성은 그 발화의 상황 속에서 기표와 기의의 일차원적 결합만을 생성해 낸다. 그러나 인간의 창조력은 여기에서 머물지 않고 기표와 기의의 일차적인 결합을 넘어서는 내적인 체계를 가진 기호의 단위를 만들어낸다. 이것이 예술이다. 그러나 각 예술들은 시각적, 청각적인 특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주지 못한데 반해 영화나 TV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시·청각적인 요소를 가짐으로써 내용을 좀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은 영화를 '진짜'이게 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진짜'가 아니기 위해 노력하며,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영화가 '진짜'이다라고 느끼기 위해서 보면서 또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느끼기에 영화를 본다. 자기 앞에 예술작품이 있는 것을 거의 잊지만 완전히 잊을 수는 없는 잊어서는 안 되는 거기, 이 가상과 현실이 가장 미묘한 접점 속에서 영화가 존재하는 것이다.
영화의 언어는 발화적이고, 비 발화적인 모든 형태의 담론과 같이 기본적으로 상징적이다. 즉, 영화는 우리가 영화를 경험하는 동안에 본능적으로 판독되어 읽혀지는 기호의 복잡한 그물 망으로 구성된다. 스크린 위의 대상과 현상들 사이에는 의미론적 관계가 확립되어 있고, 조명, 몽타주, 원근전환 등은 대상들에게 부가적인 의미를 덧붙일 수 있게 한다. 이른바 비언어적인 요소로 인하여 제작자의 의도나 상황을 자세히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에는 언어에서처럼 단순한 명사는 없으며 일련의 문장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예를 들어 만약 화면에 총이 등장했다면 그것은 '총'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여기 총이 있다'라는 문장을 나타낸다.
하지만 비언어적인 세계가 언어코드로부터 보조적지지 없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회화나 음악과 같이 고도로 발달하고 또한 지성화 된 체계에서조차 끊임없이 말에 의존하고 있는 것처럼 영화도 그렇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언어들은 시대상을 반영하며 그 흐름을 타고 있다. 가령, 사회속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은어나 속어들이 그대로 쓰이는 것이 그러하다. 이것은 영화가 바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SF와 같은 영화가 아닌 이상은, 현실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신을 반영하여 될 수 있는 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즉, 현실을 반영하고자 한다면 그 시대를 풍미하는 언어들을 사실감 있게 재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유소 습격사건'이라는 영화에서 보면, 과거의 아픔을 한가지씩 간직한 4명의 주인공이 주유소를 습격하는 것으로 영화를 이끌어 가는데, 부수적인 사건들은 사회의 어둔 면과 맞물려 있다. 따라서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들로부터 생겨나는 사회적인 반향이 그들의 말투에서 전달되고 있다. 즉 중 '무대포(유오성)'가 특히 그러한데 그가 영화 속에서 내뱉는 '지랄, 니미랄/니미럴, 육시할' 등의 욕설들은 자신의 눈에 비쳐지는 사회에 대한 반감과 어두운 정서를 대변하고 있다. 그런 욕들을 들으면서도 기분이 후련해지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관객이 평소에 느끼는 반감을 영화 속의 주인공을 통해서 풀어내고, 함부로 내뱉지 못하는 욕설을 통해 마치 관객 자신이 말한 듯한 후련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 단순히 보여주는 것만을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제작자가 표현하고 자 하는 영화의 작은 구성요소를 읽어낸다면 한층 더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천천히 생각해보자. 그동안 자신이 본 영화 중에 그저 단순히 영상만을 보고 지나친 것이 없었는지. 그렇게 지나친 부분이 그 영화의 결정적인 복선이었을 수도, 혹은 제작자의 중심적인 생각을 드러내는 비언어적인 장치였을지도 모른다. 그것을 읽지 못하고는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그러니까 결론이 어떻다는 거야?"라고 말한 경험이 있다면, 이제부터는 보여주는 것만을 보는 수동적인 관객이 아니라, 활용된 장치를 이용할 줄 아는 능동적인 관객이 되어보라고 권한다.
영화는 그저 보고 즐기는 것만은 아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제작자의 의도된 장치와 생각을 읽어냄으로써 감상(感想)하는 것이다.
하고 싶은 말
시각적 전달체계로서의 영화언어를 영화를 이루는 요소들을 분석하여 설명하였다. 미장센, 쇼트, 카메라의 각도, 움직임, 조명과 색채, 음향효과, 페이드, 디졸브, 아이리스 를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결론에는 영화의 말하주기와 보여주기로 마무리하였다.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