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와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근대철학과 실존주의
2. 실존주의와 형이상학
3. 사르트르
4. 구조주의
5. 레비스트로스
Ⅲ. 마무리
본문내용
1. 근대철학과 실존주의
데카르트의 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가 근대 철학의 시발점이 된 의미를 생각해보면, 그 이전의 명제인 "나는 존재한다. 고로 나는 생각한다"의 의미는 내가 생각하기 전에 먼저 존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는 인간의 창조보다도 인간 자체의 창조가 선행한다는 것, 혹은 더 비약하면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반하여, '나는 생각하고 고로 존재한다'는 것은 만물의 근원을 인간의 인식에 둠으로서 사물의 주체를 신으로부터 빼앗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현대적 발상으로부터 시작되는 서양 근대 이후의 철학은 모두 데카르트의 이 명제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
현대철학의 많은 정신적 사조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이 실존철학이라고 하는데, 실존철학은 원칙적으로 모든 평면화를 반대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강조해서 드러내 보여준 새로움과 비관주의, 회의주의, 상대주의, 현실주의 등의 시대의 단순한 정서적인 내용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실존이라 함은 말 그대로 실제로 존재하는 인간의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고 실존 철학이라 함은 그러한 실존의 모습을 규명하고자 하는 철학이라 한다. 그러므로 단어적인 의미에서만 보았을 때는 실존주의는 방법론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