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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맞물린 공원(La continuidad de los parques)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La continuidad de los parques
“맞물린 공원”은 환상주의 소설이 그렇듯이 독자에게 어떠한 분명한 메시지나 의미를 전달하기보다는 독자를 혼돈으로 몰아넣는다. “내가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사람이 된 꿈을 꾼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장자의 유명한 발언처럼 어디서부터가 현실의 끝이고 초현실의 시작인지의 모호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실에 시발점을 둔 소설이 잠재의식으로 진행되면서 후반부에는 진행 시점 또한 불분명해진다. 이러한 잠재의식과 현실의 맞물림은 소설에 심취한 작가의 지적현기증에서 비롯된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소설이 초현실주의(Surrealismo) 소설인지 아니면 환상주의 소설인지 불분명해지는 것 같다. G.S Evans에 의하면 초현실주의 소설과 환상주의 소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잠재의식과 현실의 분리라고 하였다. 환상주의 소설에서 원래 잠재의식은 현실의 범주를 침범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맞물린 공원에서는 그 범주조차 사라진다.
맞물린 공원의 반전은 친구들과 재미거리로 하던 공포이야기 하고도 비슷한 점이 있다. 감상문의 전개를 위해 그 이야기의 내용을 잠시 소개하자면 이렇다. 어느 고등학교에 저주받은 노트가 하나 있었다고 한다. 물론 이런 이야기 대부분이 그렇듯이 노트의 원주인은 자살하였으나 노트는 몇 대를 학교 안에서 전수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 노트를 보는 사람은 모두 죽는다고 하는 전설이다. 우연히 노트를 주운 친구가 교실에서 혼자서 그 노트를 읽기 시작했다. 노트에는 한 학생의 일기가 적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