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경영론] 독서 장려위한 공과대학 학생 대상 추천도서리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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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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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1. 연구배경 및 목적
2. 연구대상 및 선정이유
3. 용어의 정의
4.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Ⅱ. 본론
1. 사전인터뷰
2. 설문지
3. 데이터 분석
4. 추천도서 리스트 선정
5. 홍보방안

Ⅲ. 결론 및 제언
1. 한계점
2.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부록 설문지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배경 및 목적

사회가 복잡해지고 미래가 불확실해질수록, 분과학문 간의 통합과 비판적 사고력의 함양이 중요해지고 있다. 김민정(2011).이공계대학 교양교육 강화를 위한 인문통합교과 모형에 관한 연구— 포스텍의 ‘인문학의 세계와 비판적 사고’ 강좌를 중심으로. 국제어문학회. 제 55집 P600
최근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대기업에서는 면접을 하면서 지원자들이 얼마나 인문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인문학적인 소양을 가지고 있는가를 점검하려는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채용원서에 최근 읽은 인문도서를 기재하도록 했으며, 필기시험에서 ‘은행산업의 현재를 나타낼 수 있는 사자성어, 기업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는 이유와 사례’ 등도 물었으며,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그룹은 하반기 입사시험(SSAT)에 신라시대를 유추할 수 있는 지문을 제시한 뒤 해당 시대에 발표된 시조를 고르라는 문제를 낸 것이 예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EO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가 붐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삼성경제연구소가 2011년 최고경영자(CEO) 회원 4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7.8%가 ‘인문학적 소양이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가산점을 주고서라도 뽑을 의향이 있다’는 항목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도 82.7%였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 조사 결과 등을 담은 보고서 ‘인문학이 경영을 바꾼다’에서 인문학은 조직 창의성 제고, 미래경영환경 예측, 제품개발 및 디자인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17일 동아일보 신문에 따르면 정부도 올해 인문학 대중화 예산을 지난해 29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안에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인문학 확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교, 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인문학강좌가 많이 개설되고 있으며 인문학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었다. ‘인문학’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힌 것이다. 이에 필자들은 대학생들을 위한 인문학도서 추천리스트를 작성하여 독서를 장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