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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doc2.환경분석
3.기업분석
4.결론
(1) 생리대 시장의 역사
여성의 생리대가 상품으로 처음 나오게 된 것은 1970년대의 유한킴벌리에서 출시된 “Kotex"였다. 그 때 처음에 상품화되었을 때는 지금처럼 슈퍼나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생리대를 파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약국에서 보급을 시도한 끝에, 그 때부터 생리대는 여성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당시에 “Kotex"는 끈으로 묶어서 차고 다니는 형식이었는데, 이후 1975년 들어서는 접착띠를 부착한 ”New Freedom"이 출시되면서, 여성들의 활동은 한층 더 편해지게 된다. 그리고 고 흡수성 수지를 사용한 “미라젤”이라는 제품이 쌍용제지에서 1984년에 처음 출시되고, 대한펄프에서도 “라라센스”라는 제품을 1987년 출시하면서 생리대 시장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기 시작한다. 물론 이 때까지만 해도 생리대 시장에서는 유한킴벌리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었다.
이후 1989년에 미국의 P&G 사에서 “위스퍼”를 앞세워 한국시장에 진입하게 되고, 1991년에 대한펄프는“매직스”라는 제품을 출시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P&G는 위스퍼 울트라 슬림을 출시하면서 생리대의 슬림화를 주도하게 되는데, 이 상품으로 인해서 P&G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주도하게 된다. 이후에 1995년에는 유한킴벌리에서 화이트를 출시하게 되고, 이쯤에는 날개형 생리대도 보급된다. 쌍용제지에서는 “화인”이라는 제품을 출시하였다가 이후에 “허브 인”이라는 제품까지 출시하고서 P&G에 인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