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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이해] 남북한 문화예술 교류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북한 문화예술의 특성
2. 북한 문화 정책의 흐름
1) 1945년 해방 ~ 1950년대 : 사회주의 건설
2) 1960년대 : 유일사상 확립
3) 1970~1980년대 초반 : 주체사상 완성기
4) 1980년대 중반~1990초 : 체제단속 및 이념의 강조
5) 1990이후 : 조선민족제일주의의 등장과 확산
3. 김정일과 문화예술
1) 김정일 정권장악의 밑거름으로서의 문화예술
2) 주체적 문예이론의 정립
3) 김정일 시대의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 대한 문화예술적 대응
4. 남북한 문화예술 교류
1)남북한 문화예술 교류의 현황
2) 남북한 문화예술 교류의 문제점
III. 결론 - 남북한 문화예술 교류의 바람직한 방향
본문내용
I. 서론
분단 이후 남북한은 각기 상이한 체제를 수용함으로써 남한은 개인주의에 입각한 합리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하여 서구 근대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발전해온 반면에 북한의 문화예술은 사회주의와 인민민주주의의 이념에 입각하여 체제유지, 김일성과 김정일 우상화 및 공산주의 인간 개조를 위한 도구적 기능을 해왔다.
따라서 남북한 사회는 언어, 문학, 예술, 종교 등의 문화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한 이질화를 경험하게 되었으며 더욱이 분단 이후 55년이 넘도록 이렇다 할 내부교류나 문화접촉 없이 지내면서 문화적 괴리가 심화되어 오늘날에는 민족문화의 정체성 마저 위협하는 정도에 이르게 되었다.
독일의 경우 통일되기 전에 동서독간에 30년 이상 사회,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와 이산가족의 정기적인 방문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 국가, 두 사회로 표현될 만큼 사회·문화적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오히려 동서독 주민간의 정서적 대립이 더 심화되고 있는 상황은 정치체제의 구조적 통합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결국 진정한 의미의 통일이라는 것은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경제적 통합과 더불어 문화통합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문화예술이라는 것은 미를 추구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며 우리는 신라통일 이후 분단될 때까지 천년이상 하나의 국가로서 동일한 민족문화의 기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분단의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민족 동질성의 회복이라는 통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