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비평과 정신분석이론을 통해 살펴 본 영화 ‘장화홍련’

 1  여성주의 비평과 정신분석이론을 통해 살펴 본 영화 ‘장화홍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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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주의 비평과 정신분석이론을 통해 살펴 본 영화 ‘장화홍련’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펼치며 - 영화 ‘장화, 홍련’

Ⅱ. 들어가며
(1) 폐쇄적인 공간
(2) 애착의 대상이 되는 아버지
(3) 여성성의 발견

Ⅲ. 맺으며
본문내용
Ⅰ. 펼치며 - 영화 ‘장화, 홍련’

‘장화홍련전’은 우리나라 사람이면 한 번 쯤 그 이름을 들어봤음직한 고전이다. 착하고 예쁜 두 자매가 못된 계모의 모략으로 인해 억울하게 죽음을 맞으나, 현명한 고을 부사의 덕으로 원한을 푼다는 것이 이 소설의 주된 내용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장화와 홍련이라는 두 자매의 이미지 탓에 영화 ‘장화, 홍련’은 제목을 통해 못된 계모와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소녀들의 심리를 암시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오히려 이 영화에서는 그러한 배경지식으로 인해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었던 사실에 대해 배신을 당하는, 소위 말하는 반전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 영화는 공포물로 분류되어 있지만, 단순히 사람을 놀라게 하는 화면과 음향이 아닌,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한의 정서를 통해 공포와 슬픔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영화의 첫 장면은 정신과 의사와 환자의 대화로 시작되며, 환자의 회상이 시작되면서 영화가 본격적으로 전개 된다. 수미(임수정), 수연(문근영) 자매는 서울에서 요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계모 은주(염정아)의 호들갑스러운 환영과는 달리, 자매는 그녀를 꺼리는 표정이 역력하다. 수미는 죽은 엄마를 대신해 아버지와 동생 수연이를 챙기려하고,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는 계모는 이들의 행동에 날카롭게 반응하지만, 아버지 무현(김갑수)은 그저 이들을 묵묵히 바라볼 뿐이다.
영화 전반부 내내 심약한 두 자매는 어머니의 환영을 보거나 이상한 경험을 하며, 이런 공포감은 오래된 집과 계모의 알 수 없는 태도 때문에 발생된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영화의 후반부에서 우리는 실제로 서울에서 집으로 돌아온 사람은 수미와 아버지 두 사람 뿐이었으며, 우리가 수연이와 계모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사실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수미 혼자만의 행동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 것은 영화의 가장 핵심이 되는 이야기이자 반전이며, 영화 내내 계속되었던 의혹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된다.
그리고 다시 제시되는 과거의 모습
참고문헌
영화진흥위원회(2003), 한국 시나리오 선집, 집문당
홍문표(2003), 현대문학비평이론, 창조문학사
Elaine Showalter(2004), The New Feminist Criticism,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