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집의 공간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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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 집의 공간시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집의 피호성과 기능체계

2.주거의 공간양식과 부권

3.친밀의 공간과 장소

4.집의 풍수론과 문학 속의 집

5.비정주성,공간소외 그리고 타인의 방
본문내용
1.집의 被護性과 機能體系

공간의 인식 가운데서 집처럼 구체적인 것이 없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곧 집이라는 장소를 배제해 놓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집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삼대 요소의 하나로서 삶의 중심이며 공동체의 상징인 것이다. 집이 있으므로써 우리는 마침내 삶의 안락함과 평안함은 물론 행복을 누릴 수가 있으며 또 인간은 서로 서로가 더불어 사는 존재로서의 사랑의 공간을 넓혀 갈 수가 있는 것이다.

*바슐라르 바슐라르는 프랑스의 후기 구조주의자 중의 한 명으로서 철학자이자 과학자이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상가이다.
에서 집을 ‘행복한 공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잘 말함은 잘 삶의 한 요소이다.” “집을 인간의 영혼에 대한 분석도구로 생각함은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가스통 바슐라르, , 민음사)

우리들이 집 안에 있다면, 마찬가지로 집 또한 우리들 안에 있다. 비어 있는 서랍은 상상할 수 없다. 그것은 오로지 생각할 수만 있는 법이다. (같은 책, 113쪽)

이젠 다락방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우리들이 다락방을 사랑했었다는 사실은 남아 있다. (같은 책, 123쪽)권태의 중심들이, 고독의 중심들이, 몽상의 중심들이 한데 모여, 우리들이 태어난 집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추억들보다 더 지속적인 꿈의 집을 형성한다. (같은 책, 132쪽)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은신처를 찾고, 만들어낸다. 은신처란 타인으로부터 나를 숨기는 목적이라기보다는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고 아늑하게 내 세계로 침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들은 유년 시절 은신처로서의 다락방, 은신처로서의 지하실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고 누구나 그 경험을 사랑한다.

인간은 피호성의 공간인 집(가정)속에서 안락함과 행복감을 느낀다., 믿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