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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1. 사이버 펑크 조사 배경
2. 사이버 펑크의 등장
Ⅱ. 사이버 펑크란?
1. 사이버 펑크의 유래와 의미
(1) Cyber Punk의 유래와 원래 의미
(2) Cyber Punk족
(3) 의상에서의 Cyber Punk
2. Cyber Punk룩의 디자이너
(1) 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
(2)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
(3) 모스키노(Moschino)
(4) 질 샌더(Jil Sander)
Ⅲ. Cyber Punk와 영화
1.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2. 아키라(AKIRA)
3. 공각 기동대(Ghost In The Shell)
4. 매트릭스(Matix)
Ⅳ. 글을 마치며
사이버 펑크라는 말이 처음 나오게 된 것은 아마도 1982년일 것이다. 당시에 개봉되었던 영화 '블레이드 러너(원제 : 2019-Blade Runner)'가 일반에 처음으로 소개되었을 때, 일반인들은 물론 영화 평론가들까지도 이 영화의 주제·소재적인 장르에 관해 상당한 논란을 펼친 바 있다. 종래의 스타워즈 류의 순수 SF의 내용(이를테면 선이 악을 이기고 우주의 평화를 되찾는다는 등의 다소 만화적 요소가 있는 내용과 해피 엔딩)과는 다른 내용에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와 미래적 요소 등이 이전의 영화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었던 것이다.
사이버 펑크라는 말이 국내에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이보다는 좀 더 늦은 1988년이 아닐까 한다. 당시 막 움트고 있던 일본 만화 붐, 특히 그 열풍의 시초가 된 만화라고 할 수 있는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아키라'가 국내에 들어오게 된 때이다. 이 만화는 일본에서 개봉된 즉시 우리 나라에 비공식적인 루트로 들어와서는 상당한 양이 유포되었다. 이 만화 역시 일본의 종래 SF(이를테면 마징가나 마크로스, 건담 등)와는 다른 모습으로 당시 일본 SF 애니메이션 팬들을 자극하였다. 그러던 것이 이 '아키라'가 칸느 영화제에 비경쟁 부문 출품작이 된 후에는 매니아 수준이 아니라, 일반인이나 전문가의 관심을 끌기 시작해 사이버 펑크라는 장르가 상당히 대중화되게 되었고, 90년대에 이르러서 다시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인 '건담'의 열풍과 애니메이션의 질의 저하(여기서 '질의 저하'라 함은 점차 폭력화, 외설화 되는 모습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