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서론
Ⅱ. 본론
1.실업문제
(1)세계경제 호전 불구 실업 악화
(2)저물가가 경제고통 상쇄
(3)2003년 한국 경제고통 심화
(4)과거에 비해 심각해진 실업문제
(5)주요국에 비해 아직은 낮은 실업률
(6)실업대책 서둘러 수립해야
2.일자리 창출
(1)체감고용사정 악화
(2)2005년 일자리 25~30만개 증가할 듯
(3)상반기 고용사정 악화 하반기 다소 개선
(4)제조업 상대적 호조, 도소매와 기타서비스 등 어려움 예상
(5)섬유·봉제, 기타전기기계 등도 어려워
(6)양과 질을 동시에 추구해야
(7)선진국 사례를 통해 살펴본 일자리 창출 방향
(8)선진국도 일자리 창출에 주력
Ⅲ. 결론
1.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여라
2. 근로 인센티브를 저해하지 않는 사회보장제도를 수립하라
3.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사회적 컨센서스를 창출하라
4.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은 실효성 있는 대책에 집중하라
5. 거시경제정책은 경기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라
6. 혁신 촉진적인 교육·기술정책을 실행하라
7.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접근이 중요
※ 참고 기관 및 참고 문헌
Ⅰ. 서론
실업(失業)이란 단순히 일자리를 잃으며, 소득이 끊긴다는 것 이외에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경제적 해악임을 알 수 있다. 당장 갈 곳이 없어진 허전함과 생존경쟁에서 낙오하고 말았다는 참담한 심정은 소주 한 잔과 담배 연기로 삭여보기라도 한다지만, 당장 가족의 생계가 눈앞에 닥칠 때의 그 암담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실업으로 인한 절망과 좌절감은 자칫 인간성을 피폐시키고, 가정을 무너뜨리며, 삶에 대한 의욕을 앗아 가기도 한다. 통계적으로도 실업률이 증가하면 자살율과 이혼율이 높아지고, 범죄율이 증가하며, 빈부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처럼 실업은 개인과 가정, 사회에 많은 고통과 손실을 가져다주는 대표적인 경제적 해악인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실업증가의 현상분석과 실업에 대한 한국의 현 주소 및 해결방안을 전개할 것이며, 실업문제 해결방안의 가장 큰 핵심인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 글을 전개 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실업문제
경기침체 속에 졸업시즌까지 겹치면서 지난 2월 청년실업률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실업자 2명 중 한 명이 청년실업자로 분류돼 정부의 청년실업 대책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실업자는 90만명을 기록 해 1월보다 4만6000명(5.4%) 증가했다. 전체 실업률도 0.2%포인트 증가한 3.9%로 치솟았다. 지난 2001년 4월(3.9%) 이래 가장 높았다. 다만 취업자가 한 달 새 6만9000명 증가해 최악의 상황은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0만7000명(2.4%)이 늘었다. 문제는 29세 이하 청년실업이 심각하는 점이다. 청년실업자가 46만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절반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1월보다 1만1000명(2.4%)이 증가했다. 청년실업률도 0.3%포인트가 높은 9.1%로 뛰어올랐다. 2001년 2월(9.2%) 이래 최고치다. 특히 20대 실업자는 41만3000명으로 지난 1월보다 2만4000명(6.2%)이 증가해 대학 졸업자들이 본격적인 구직활동에 나섰지만 실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실업자는 5000명이 늘었지만 실업률은 2.9%로 1월과 같았다. 40대와 50대 는 실업자가 각각 2만1000명과 1만명이 늘고 실업률도 각각 0.3%포인트씩 오른 2.4%와 2.3%를 기록했다.
이병희 노동연구원 박사는 "기업들의 투자부진과 내수부진 현상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청년실업이 구조적인 문제에다가 경기 문제까지 겹치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업대책도 산업정책과 교육정책이 어울러져 나타나야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채용시장은 앞으로도 좀더 위축될 전망이다. 18일 채용정보업체인 잡코리아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매출액 상위 300대 대기업 중 93개사를 대상으로 2004년 대기업 채용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21.5%(20개사)가 지난해에 비해 채용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채용규모를 늘리겠다는 기업은 12.9%(12개사)에 그쳤다. 작년 수준으로 채용 하겠다는 기업이 45.2%(42개사)였다.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74개 기업의 전체 채용규모는 1만413명이며 이 중 상반기 채용인원은 2457명(수시채용 제외)으로 집계됐다. - 2004년 2월 매일경제 中... 기사 발췌
세계 주요국들의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실업문제가 여전히 세계경제에 고통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2003년에 크게 심화됐던 경제고통이 향후에는 완화되겠지만 그 폭은 작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