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doc서론
한류란 무엇인가? - 한류의 영향력
본론
예술 속에서의 분야별 한류 산업 - 방송영상/음반산업/온라인컨텐츠/공연예술
결론
한류 이대로 지속 가능한가? -
한류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한류열풍에 대한 기사는 10년 전부터 꾸준히 매스컴을 타고 있다. 한류열풍은 우리나라의 문화 콘텐츠를 다른 나라에 전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한류열풍은 부가가치가 높은 경제시장을 형성함으로써, 한국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한류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대표적인 사례들을 통해 알아보자.
한류[韓流]란 1990년대 말부터 동남아시아에서 일기 시작한 한국 대중문화의 열풍을 일컫는다 . 한류의 시작점은 1996년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가 중국에 수출 되면서 부터이다. 중국 언론에서 처음으로 한류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러한 드라마 한류는 음반시장을 타고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한류 열풍이 불기 시작한다. 현재는 중국뿐 아니라 일본, 서남아시아에서도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한류는 전술 했듯 한국문화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라는 일석이조의 막대한 문화산업이다. 소비자는 한국의 대중문화를 흠모하며 그에 대한 파생상품들을 구매하고, 그것은 한국 상품의 구매로까지 이어지며 보다 한국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한류의 첫 시작은 1993년 최진실 최수종 주연의 드라마 ‘질투’로 시작한다. 이후 최민수 하희라 주연의 ‘사랑의 뭐길래’가 수출되어 그야 말로 열풍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드라마가 한류의 첫 시작이다 보니 한류 시장 중에서도 단연 영상산업시장은 독보일 수 밖에 없다. 영상 산업 시장은 우리 돈으로 약 천 억원의 부가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약간 주춤하는 단계이긴 하지만 여전히 한류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 콘텐츠는 무엇이 있겠는가? 굳이 꼽자면 겨울연가와 대장금이다.
배용준, 최지우 주연의 겨울연가는 한국에서의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일본에 수입되었고 얼마 안가 ‘욘사마’열풍을 일으키며 일본에 한류열풍을 몰고 왔다. 이러한 겨울연가의 부가가치는 무려 3조원에 달한다. 이는 단순히 드라마의 수입 인센티브를 의미하지 않는다. 관광수익, OST판매, DVD판매 등의 수익 또한 고려한 규모이다. 관광수익의 경우, 촬영지인 남이섬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01년까지 1,000명이었으나 드라마 방영 후인 2003년에는 11만 1,000명, 2004년 26만 8,000명으로 급증하였다는 것만 봐도 그 액수가 어마어마 할 것이란 것을 가늠할 수 있다. 촬영지 관광 수익은 무려 04년 기준 연간 110억 원에 이른다.
이영애, 지진희 주연의 대장금은 겨울연가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는 드라마가 되었다. 이 드라마는 중국, 대만뿐만 아니라 세계 6여 국에 수출되었다. 대장금의 파급효과는 특히나 대만에서 강했다. 대만에서 대장금이 방영 된 직후에 LG전자는 대만 가전제품 시장 1위를 석권하게 되었고, 현대의 자동차는 방송 전 보다 6배 이상 판매량이 급증하는 기록을 낳았다.
한류의 막대한 영향력은 영상 산업에서뿐만 아니라, 음반 시장에서도 뚜렷한 호세를 보인다. 음반 산업에 있어서 한류의 첫 시작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먼저, 1964년 이미자는 ‘동백아가씨’ 라는 노래로 일본의 음반시장에까지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당시 일본 빅터 레코드사는 1966년 6월과 10월, 이미자의 싱글 음반을 제작했을 정도로 한국인 가수, 이미자의 노래에 크나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조용필은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 제목의 노래로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일본의 몇몇 정상급 가수들이 수 차례 리메이크를 해서 불렀을 정도로 그의 인기는 대단했다. 당시 일본에서 판매된 그의 음반 량은 총 600만장이 훌쩍 넘는 정도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 이들을 뒤따르는 대표적인 한류 가수는 ‘비’와 ‘보아’ 라고 소개할 수 있겠다. 일본에서 총 27개의 음반을 내고 음반 판매량이 1000만장을 넘어섰고 또한 경제적 가치가 2000억 원이 넘는 보아 의 한류 활동은, 한국에 크게 두 가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지고 왔다. 먼저,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이를 통해 문화적 가치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미지 마케팅을 주도함으로써 미약하나마 한국에 대한 수출 증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를 통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한국상품의 구매의 증가, 비즈니스의 확대를 이끌었다. ‘보아’ 못지 않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한류스타 ‘비’의 영향력도 만만치 않다. 2006년도에만 2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월드스타 ‘비’는 미국의 팝 본고장에서 그의 능력을 인정받고, 모국인 한국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크게 2가지로 분류해보면 먼저, DVD와 같은 파생상품 구입의 증가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들 수 있다. 두 번째, 그가 찍은 CF 상품의 관심과 구매가 급격하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한국 상품에 대한 호기심이 늘어나게 되었고 한국 여러 기업들의 이미지를 드높일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한국 상품이 많이 구매됨으로써 경제적 이익을 창출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으로 온라인 게임시장을 살펴보겠다. 온라인게임 한류는 일부 아시아권에 한정된 드라마와 달리 북미 남미 유럽 등 지역을 가리지 않아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게임의 상업적 수명은 수명이 1∼2년에 불과한 영화, 드라마, 음반 등의 콘텐츠 보다 훨씬 길다. 그 만큼 경제효과도 크다. 그러면 온라인게임의 대표적 성공사례들을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