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일본어 그 역사적 상관성에 대하여 우리말이 일본어에 영향을 주었다면

 1  한국어와 일본어 그 역사적 상관성에 대하여 우리말이 일본어에 영향을 주었다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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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와 일본어 그 역사적 상관성에 대하여 우리말이 일본어에 영향을 주었다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국어와 일본어, 그 역사적 상관성에 대하여
-우리말이 일본어에 영향을 주었다면, 그 역사적 관계는 어떠한가?
序論
한국과 일본간의 역사적 관계를 설명함에 있어 두 나라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은 자명한 일이다. 고대관계에 있어서부터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한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나라로, 혹은 가장 먼 적국으로 살아오면서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교류가 이루어졌다. 아직도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로 지내고 있는 한일간의 관계가 양국 문화전면개방이라는 문화적 충격의 시기에 앞서 정립되어야 할 때이다. 본고는 ‘언어’라는, 문화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문제에 관하여 양국간의 역사관계와 더불어 실제 사용되고 있는 어휘, 그리고 역사서에서 발견되는 고어자료들을 참고하여 양국의 언어간 상관관계에 관하여 생각해보고자 한다.
本論
1.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관계
1.1. 선사시대
인류가 지구위에 나타난 것은 ‘홍적세(洪績世, Diluvium) 초기로 보고 있다. 지금부터 약 170만년 전부터 1만년 전까지의 시대를 말하는 것이다. 이 원시 사회의 인류는 석기(石器)와 골기(骨器)를 만들어 사용했고, 동굴이나 바위 밑 같은 곳을 의지하고 살았다. 이런 시대를 가리켜 고고학에서는 구석기 시대로 부르며, 아직 흙으로 그릇을 만들 줄 몰랐기 때문에 ‘선토기(先土器)시대’라고도 부른다.
이와 같은 구석기 시대의 한반도와 일본열도는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다. 따라서 대륙과 한반도를 거쳐서 대형 동물들이 일본 열도로까지 건너갔다. 이 동물들과 함께 인류도 한반도를 거쳐 일본 열도로 건너가게 되었던 것이다.
구석기 시대인 선토기 시대가 지나면서 일본에서는 이른바 ‘죠우몬 문화’가 발생하게 된다. 이 죠우몬 문화에서는 마제석기며, 초기의 흙그릇인 토기도 만들게 되는데, 시기를 따지면 구석기 시대였던 ‘홍적세’로부터 벗어나서 ‘충적세(沖積世, Alluvial Epoch)를 맞이하게 되는 때라고 한다.
홍적세와 충적세의 간격은 약 1만년으로 따지게 된다. 즉 1만년 전에 구석기 시대 최후의 홍적세 시기가 끝나고 나서 따뜻한 기후가 극동 지역에 이루어지게 된다. 온난해진 기후 때문에 빙하가 녹아서 바닷물이 자꾸 위로 솟구쳐 오르고, 해수의 증가와 동시에 지각의 변동마저 생겨서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서서히 서로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마제석기와 함께 새로이 토기도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던 시기를 ‘신석기 시대’라고 부른다. 이 무렵 일본 열도에서 새끼줄 무늬의 두꺼운 토기(흙그릇)가 등장했는데, 새끼줄로 무늬를 찍었다는 데서 이른바 ‘죠우몬(繩文)토기’라고 이름 짓게 되었다. 이러한 새끼줄 무늬의 죠우몬 토기는 한반도의 빗살무늬 토기 등에 의한 영향이 매우 컸다고 한다.
일본의 구석기 시대의 인종을 살펴보면 한반도의 토기가 일본 열도로 건너간 것임을 보여줄 수 있다. 아시아의 화석 인골(사람뼈)의 비교 분석에서, 수만년 전 일본의 구석기 시대인들은 황색 인종계의 신인(新人, 새로운 사람)에 속하며, 그들이 일본인의 조상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들이 그 후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과 도래인(渡來人, 한반도에서 일본 열도로 건너 온 사람)들과의 혼혈을 통해서 차츰 현대의 일본인이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