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방법론 - 동화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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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작방법론 - 동화의 세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창작방법론
동화의 세계
나는 퍼즐 맞추기를 좋아한다. 모양이 다른 각각의 퍼즐들을 하나씩 맞춰나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매혹적이라고 생각한다. 흰색의 판 위에 어떤 부분인지 예상조차 하기 힘든 조각들을 올려놓아,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될 때, 무한한 희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퍼즐 맞추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과 관찰력을 갖는 것이다. 자신이 집은 조각이 어느 곳에 들어가야 할지 알 수 없다. 그것은 중심부일 수도 있으며, 끝부분일 수도 있다. 시작은 미미하다. 가장 처음 집은 조각을 올려놓는 것이 끝이다. 이때부터, 퍼즐에 도전하는 사람은 인내심을 갖고 생각해야 한다. 물론, 진행의 고통이 어느 정도 수반된다. 그러나 완성했을 때의 쾌감을 느끼기 위해선 감수해야만 한다. 끈기와 보통수준의 관찰력만 갖고 있다면, 퍼즐 맞추기는 쉽게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이 될 것이다. 500Piece부터 시작해도 좋을 것이다. 백 단위의 퍼즐은 쉽게 도전해 볼 순 있지만, 완성된 그림이 아름다운 것은 별로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실력이 쌓이고, 퍼즐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 단계가 된다면, 천 단위의 퍼즐을 도전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때가 되면, 자신이 맞춘 그림에 감탄을 하며 지켜볼 것이기 때문이다.
‘동화의 세계’ 라는 조각을 하나씩 맞춰가며, 동화의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 창작방법론은 마치 퍼즐과 같았다. 나는 창작방법론 수업을 듣기 전까지, 동화에 대해선 단 한 가지 생각밖에 없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교훈적인 내용이 담긴 책’ 이라는 생각뿐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 주, 한 주 수업을 들어갈수록 내 생각이 짧았음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어렸을 적에 읽었을 때는 꿈과 희망을 주었지만, 지금 와서 살펴보니 세상과 인생의 철학이 녹아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동화의 재해석이었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것들은 단순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었다. 아무런 의미가 없을 줄 알았던 삽화의 한 부분에서 다른 동화의 내용을 볼 수도 있었고, 단 한 줄 나왔을 뿐인 신비한 유리과일에서 인간의 탐욕이라는 주제의식을 발견해 낼 수 있었다.
또한, ‘아동 문학’ 이라는 장르에서 삽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야기만 읽고 그냥 넘겨버렸던 삽화 속에는 동화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었다. 이것이 바로 ‘보여주기(Showing)’ 라는 것이었다. 글로 나타내서 의미를 전달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직접적이고, 이해가 빠르며, 재미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그 의미 전달에 있어서, 그림에 따라 해석이 달리되는 단점이 있다. 어떻게, 누가 그리느냐에 따라 의미 전달의 질과 양의 차이가 발생된다는 것이다.
창작방법론 강의 시간마다 제출했던, 한 장 페이퍼는 강의에서 학생들이 발표하는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자칫 지루하고, 요점이 빗나갈 수도 있는 강의가 한 장 페이퍼쓰기로 인하여 집중될 수 있었다.
다음은 동화를 재해석하여 현실의 문제와 연관시킨 한 장 페이퍼의 내용 중 한 부분이다.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에서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동요 ‘곰 세 마리’ 가족이 등장한다. 곰 가족은 각자의 체격과 성격에 맞춘 수프, 의자, 침대가 등장한다. 아빠 곰은 뭐든지 큰 것, 그리고 엄마 곰은 중간의 것, 마지막으로 아기 곰은 작은 것을 이용했다. 숲 속을 헤매던 소녀‘골디락스’는 곰 세 마리가 사는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소녀는 아기 곰의 수프와 의자, 침대를 사용했는데, 밖을 나갔다 돌아온 곰 가족을 보고 혼비백산하여 도망치는 것으로 동화가 끝난다.
전래동화[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에서 나타나는 골디락스는 골드(gold)와 락(lock, 머리카락)을 합친 말로 금발머리 를 뜻한다. 동화 속에서 골디락스는 숲 속을 헤매다가 곰 세 마리가 사는 집을 들어가게 된다. 그 집의 식탁 위에는 뜨거운 수프, 차가운 수프, 적당한 온도의 수프 세 그릇이 있었고, 그 중 골디락스는 적당한 온도의 수프를 먹었다. 이러한 상황을 루비니 회장과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렇게 설명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호황인 상태. 즉, 성장은 날로 거듭하지만, 물가는 상승하지 않는 경제 상태를‘골디락스 경제(Goldilocks Economy)’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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