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속악의 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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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속악의 여음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려속악의 여음
1. 서론
(1) 여음의 의미
(2) 여음의 발생
2. 본론
(1) 여음의 실제
(2) 여음의 분류
3. 결론
1. 서론
(1) 餘音의 의미
餘音의 槪念을 먼저 辭典에서 찾아보면 또는 등으로 규정하여 등과 별다른 구별없이 觀念되고 있다. 이 餘音이란 字意로 보아서도 는 등을 뜻하는 것으로 朴焌圭님은 말하고 있다. 전남대 논문집 8집. 朴焌圭 p.39
이렇게 볼 때 餘音의 同義語로 흔히 쓰이고 있는 後을 들 수가 있겠는데 이는 에 위치 표시인 後를 첨가한 것으로 황희영님도 근세 초기로 부터의 악보에 이 여음이 기록된 것인바 그 略音으로 念, 이라 하였고, 즉 여음이 염으로 短音化하였다고 하였다. 國語國文學 18號, 황희영 p.43
한편 「世界文藝大辭典」餘音을 보면 餘韻을 餘音과 같은 뜻으로 보고 정의하되 하고 보충하였다. 世界文藝大辭典, 六卷 條 p.433
이 설명은 이 글을 所載한 책의 性質이 말하다시피 餘音에 대한 보편적 규정이라기보다 차라리 文藝적인 立場에서 나온 見解이다. 따라서 朴焌圭님은 이 餘音의 問題는 동양예술에서 흔히 그 특성으로 말하는 餘白의 問題와도 통한다고 보았다. p.1645. 선청어문, 7집
그러므로 이 餘音이란 문학작품으로 말하면 中心된 詩意를 둘러싸고 그 詩意를 더 한층 婉曲하게 작품의 原義를 일층 절실하게 해주는 餘情에서 온 말, 다시 말하면 原義를 둘러싼 말할 듯 하면서도 말하지 않는 沈을 提示한 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침묵의 표현이기 때문에 한 작품의 餘音은 그 작품의 有意的 辭說 그 자체를 말할 수는 없다. 오직 有意的인 辭說을 문학작품으로 관조하는 데서 느껴진 작자의 詩情에서만이 이해되는 것이라고 보아진다. 그러므로 盧님은 이 餘音을 定義하되 전북대 논문집, 제 2집, 노철p.137
이라 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시가에서 말하는 여음이란 그 字義式으로 등의 개념에서 흔히 연상하는 작품의 後 그것뿐만 아니라 작품으로 표현될 詩想이 發現되고 정리될 때 까지의 衝擊 惹起되는 作家의 情와 呼吸, 다시 이것이 정리된 詩想을 둘러싸고 맴돌면서 後에까지 持續된 餘情, 그 全部(불명료한 의식내용)를 가르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朴焌圭님은 이 餘音의 발현은 內顯的인 것과 外顯的인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하여 前者는 정리된 시상 속에 含蓄內顯된 것이요, 後者는 前述한 바와 같이 침묵의 표현이며 詩歌에 대한 餘情이라 하지만 중심된 詩意와 마찬가지로 記號化된 것을 말한다고 했다. 필자가 다루려는 여음은 바로 후자를 말한다.
여기서 참고로 附記할 것은 餘音을 정의함에 있어서 등의 처리가 문제인데, 이들에 대해 양주동님과 김형규님은 감탄사로 개별 규정을 하여 같은 설명을 했다 古歌硏究, 梁柱東 古歌主釋, 김형규
예를 들면 문학에서 이병기(李秉岐)님은 여음에 대하여 소리로만 된 것은 의 ‘얄리얄리 얄라 얄라셩 얄라’, 말과 소리로 섞어 된 것은 의 ‘위 試境ㅅ景긔엇더니잇고’, 말로만 된 것은 의 ‘아소 님하’ 등을 예로 들고, 여음은 소리나 말 즉 가사(사설)와 관련된 것임을 언급하였다. 양주동, 김형규님이 감탄사라고 하는 아으(다롱디리), 위(증즐가) 어긔야(어강됴리) 등은 의 기본 요건이 助興 및 調律的임을 想到할 때 이들은 有機的인 결합으로 제 구실을 함께 하고 있음은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들 중에 어느 하나를 빼 놓을 때 畸形이 되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그러므로 등은 감탄사로의 독립적 인상이 강하게 풍기기는 하나 古詩歌上 領域에서 제외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이들 라고 하는 어휘에 實辭인 등이 傳用되어 무의미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볼 때 感歎餘音으로 命名하여 광의의 영역에 넣고자 하며 이와 같은 의견을 가진 분의 논문이 있어 더욱 확신을 갖는다.
上述한 것을 結合하여 보면 餘音이란 흥과 멋을 돋우거나 音律을 고루어 음악적 效果를 거두기도 하며 그 詩歌 全篇의 의미를 강조하기도 하는 無意味한 辭說 내지는 感歎적 辭說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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