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주제 확정의 4원칙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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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약 주제 확정의 4원칙 알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요약과 주제 확정의 4원칙
Ⅰ. 생략 규칙에 따른 주제 확정
생략 규칙은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중심 화제와 중심 내용만을 남겨 글의 내용을 간추리는 것이다.
1. 다음 글을 읽고, 각 문단의 중심내용을 나타낸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가)요즘 야외 활동을 하는 이들의 대부분이 기능성 옷을 갖추어 입고 있다. 운동선수들
도 기록 단축을 위해서 기능성 옷을 갖추어 입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 선수들도
통풍이 잘 되고 땀을 잘 배출하는 기능성 옷을 입고 월드컵에 출전한다. 기능성 옷들은 밖
으로부터 들어오는 물기는 막고 몸에서 배출되는 땀은 방출하는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
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인 것이다.
(나)기능성 옷의 재료는 테플론이라 불리는 고분자물질이다. 이 물질은 프라이팬이나 음식
조리 기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음식을 조리할 때 가열을 해도 음식이 붙지 않도록 프
라이팬이나 음식 조리 기구에 입히는 물질이 바로 그것이다. 미국의 다국적 화학회사 듀퐁
의 연구원이었던 빌 고어는 이 테플론을 가공해서 처음으로 기능성 섬유를 만들어 냈고 자
신의 이름을 따 고어텍스라 불렀다. 고어텍스는 현재 기능성 옷 외에도 의료용으로 몸속에
삽입되는 보조기구, 전선의 피복제, 관 연결 틈새를 막아주는 개스킷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
다.
(다)테플론을 가공해서 만드는 고어텍스의 재료는 상당히 많은 수의 작은 구멍들로 채워
져 있다. 알고 보면 이 작은 구멍들의 크기와 숫자가 고어텍스의 기능을 유지하는 비밀이라
고 할 수 있다. 고어텍스에는 평방센티미터 당 약 14억 개의 구멍이 있는데, 구멍의 크기가
보통 액체 상태의 물 한 방울 크기의 20,000분의 1정도로 매우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가습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 상태의 물방울 한 개의 지름이 약 2~5마이크로미터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증기 상태의 물 한 방울의 크기보다는 약 40,000배 이상 크다. 따라
서 기체 상태의 물방울은 통과하기가 쉽지만, 액체 상태의 물방울이 통과하기는 매우 어려
운 셈이다. 더구나 테플론은 물에 잘 젖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외부의 물방울이 침투하는
것은 더욱더 어려운 일이다.
(라)고어텍스로 만든 옷은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때 발생하는 땀은 증발되어 밖으로 배
출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은 막아준다. 게다가 방풍 기능까지 갖추어진 옷도 많다. 현재
에는 편리함과 기능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고 활용을 하지만 이 기능성 옷이 낡아
서 버릴 때에는 커다란 공해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고분자 물질이 분해되어 없어지는
기간이 매우 길고,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물질들 또한 유익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
서 버려지는 고어텍스 옷에 대한 처리 방법, 혹은 재활용 방법을 미리 연구하고 강구하지
않으면 상당한 골칫거리가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
(마)주방기구에 널리 사용되는 물질을 옷에 적용하여 뛰어난 기능성을 가진 제품을 개발한
고어의 아이디어는 정말 놀라운 것이었다. 고어는 테플론이 사용된 지 몇 십 년이 지난 뒤
에 이 오래된 재료를 가지고 연구 개발하여 고어텍스라는 새로운 용도의 기능성 옷을 만들
어 냄으로써 돈방석에 앉았다. 새로운 재료를 만들고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백 퍼
센트 활용된 것처럼 보이는 재료도 다시 활용 가능한 물질로 변환시킬 수 있는 혜안을 갖춘
과학자가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여인형, ‘고어텍스의 기능성 유지의 비밀’
① (가) : 기능성 옷을 입는 요즘의 추세
② (나) : 기능성 옷의 재료와 기능성 섬유의 활용 분야
③ (다) : 고어텍스가 뛰어난 기능을 유지하는 원리
④ (라) : 기능성 옷의 장단점(장점 - 편리성과 기능성, 단점-공해 가능성)
⑤ (마) : 고어텍스 개발의 효용성, 전망
답 : ⑤
(마) 문단에서는 ‘이미 백 퍼센트 활용된 것처럼 보이는 재료도 다시 활용 가능한 물질로
변환시킬 수 있는 혜안‘이라는 부분에서 기존 재료의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고 있
다. 따라서 ⑤의 고어텍스 개발의 효용성, 전망은 이와는 다른 잘못된 내용이다.
Ⅱ. 선택 규칙에 따른 주제 확정
선택 규칙이란 글의 구조를 고려하여 글 안에 있는 핵심 문장이나 문단을 주제로 삼는 규칙이다.
1. 아래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을 한다고 할 때, 중심내용에 따른 강연의 제목으로 가
장 적절한 것은?
카시러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토대로 인간이 만들어 놓은 정신활동의 총체인 문화
에 대한 이해를 시도한 문화철학자이다. 카시러는 인간을 상징적 동물로 규정하는데, 여기
에는 생물학자 윅스킬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다.
윅스킬은 생물체가 나름대로 독자적인 세계에 살며 독특한 인지 구조를 지니고 있어서 동
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절대적인 현실, 물리적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그
렇다면 생물체는 어떻게 현실을 파악하고 이에 반응하는가? 윅스킬의 이론에 의하면 모든
생명체에는 두 가지 기제, 즉 ‘인지망’과 ‘작용망’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생물체는 이 두 계
통의 신경망을 갖추고 있고 이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이에 반응한다. 종소리를 들으면 침
을 흘리는 개로 유명한 파블로프 박사의 자극-반응 실험은 이를 증명하는 대표적 예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경우는 어떠한가? 인간도 동물인 이상 이 두 가지 기제가 존재하지만,
이간에게는 이 두 가지 기제 외에 한 가지가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상징망’이다. 인간에게
는 상징망이 있어 외부의 자극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않고 상징적으로 반응을 한다
는 것이다. 이 상징망을 카시러는 ‘상징체계’로 부루는데, 인간은 상징체계를 통해 세계를
인식하고 이에 반응한다. 인간은 동물처럼 세계와 직접적으로 반응 혹은 교류하는 것이 아
니라 상징체계라는 우회로를 통해서 세계를 인식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상징체계를 통해 인
식하기 때문에 비록 그 반응이 느리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기는 하지만 동물보다 훨씬 더 풍
부하고 체계적으로 현실을 인지하고 반응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인지의 반응을 매개하는 상징체계란 무엇인가? 카시러는 이를 인간이 만
들어 낸 상징형식, 곧 언어, 신화, 예술, 종교, 역사, 과학으로 보고 있다. 인간은 이러한 상
징형식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고 이를 받아들인다. 현실의 물리적 세계는 특정 시,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생성하고 소멸하는 과정을 갖는다. 인간은 이러한 현실 세계에 정신적인 의
미를 부여하여 졍형화한다. 상징은 결국 인간의 정신이 현실 세계의 대상을 자기 안에 그려
내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때 인간의 정신은 대상을 그대로 모사하기도 하고 유사하게
그려 내기도 하며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변형시켜 유사성을 발견할 수 없게 그려 내기도 한
다. 그 결과물이 바로 언어, 신화, 예술, 종교, 역사, 과학의 상징형식이다. 이러한 상징형식
이 만들어진 후에 인간은 결국 상징형식들에 둘러싸여 살게 되는 것이며, 상징형식은 인간
이 세계를 이해하는 틀로 작용하는 것이다. 언어적 형식, 예술적 이미지, 신화적 상상력, 종
교적 의식 등의 상징형식은 인간이 만들어 낸 의미망이면서 인간의 인지 반응의 매체가 된
다.
카시러는 “모든 문화의 형식들은 상징형식들이다. 결국 상징적 동물로서의 인간은 인간이
문화적 존재임을 의미한다.”라고 말한다. 카시러에게 상징은 문화를 설명하는 가장 기본적
인 요소이다. 문화를, 동서고금의 모든 문화를 설명할 수 있는 보편적 틀을 찾고자 하는 것
이 카시러가 상징을 통해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카시러의 상징체계는 종교와 예술,
그리고 과학이나 기술 같은 문화형식 자체를 그 근본에서부터 설명하고자 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신응철, ‘철학으로 보는 문화’
① 인간의 현실 인식의 구조와 방식 - 문화의 다양성을 중심으로
② 카시러의 상징론에 대한 고찰 - 윅스킬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③ 카시러의 인간과 문화에 대한 이해 - 상징체계를 중심으로
④ 인간과 동물의 이해 방식의 차이 - 윅스킬과 카시러의 견해를 중심으로
⑤ 상징적 사고가 문화에 미친 영향 - 인간의 인지 구조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정답 : ③
이 글에서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토대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시도한 문화철학자인
카시러를 다루고 있다. 실제로 셋쩨 문단에서 카시러가 인간을 상징적 동물로 인식한 내용
이 나오고 있으며 그 다음 문단에서 상징형식, 즉 문화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있다. 이 글
로 미루어 글의 중심 화제를 담고 있어야 하는 강연의 제목으로는 ③이 적절함을 알 수 있
다.
Ⅲ. 일반화 규칙에 따른 주제 확정
텍스트에서 대등한 관계를 지니는 내용을 나열만 하고 그것을 포괄하는 일반적 진술을 명시
하지 않았을 때 그 일반적 진술을 주제문으로 새롭게 작성하는 규칙이다.
(1)대부분의 국가들은 몇 몇 개의 다른 인종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반 이상의 국가들은
이들 집단 간의 상당한 갈등을 경험해왔다. 한 국가 내부에 있어 큰 규모의 갈등의 원인은
바로 인종적 차이며 종종 국가 간의 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조화로운 인종간의
관계는 사회적 평화를 획득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각기 다른 인종
의 일원으로 자신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단합시킬 수 있는 국가적 정체성을 창조해 내는
다루기 힘든 이슈로 남아 있다. 북아프리카를 예로 들어 보자. 1994년 소수집단이었던 백인
정부는 인종분리정책을 종식하고 자신들의 정치권력을 넬슨 만델라를 선봉으로 하고 있는
흑인 다수 집단과 예전에는 금지되었던 아프리카 민족회의로 이양해 주었다. 그러나 북아프
리카 흑인들은 부족 간의 정체성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경험하였다. 결과적으로 Zulus나
ANC 구성원들과 같은 규모가 더 큰 부족들 사이에서 수많은 갈등과 폭력이 발생하였다.
(2) 새로운 종교집단이 출현함에 따라 이들과 기존 사회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은 일반화되
었다. 이러한 긴장은 사회 주류 밖에서 존재할 뿐만 아니라 사회 주류 내에서 저항을 일으
키기도 한다. 새로운 종교집단들은 낡은 방식들이란 기껏해야 사라져 가는 것일 뿐이고, 최
악은 아마적인 존재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들 존재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현상(the status)의
문제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