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유아교육 사상과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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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교유아교육 사상과 프로그램
Ⅰ. 들어가며
한국의 불교는 인도나 중국불교의 단순한 연장도 퇴화도 아니다. 삼국시대에 전래된 불교는 육로 또는 해로를 통해서 만주대륙과 한반도 등의 우리 민족문화권에로 동류(東流)한 뒤, 우리나라의 지역과 풍토 및 민족성 안에서 독특하게 전개되어 한국문화의 중추적인 사상체계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시대적 변천을 겪으면서 유교와 도교, 무속, 천주교와 기독교 사상 등과 상호 영향을 주고받았으나, 불교는 오늘날 우리나라에 있어 신도의 비율이나 그 세력에 있어 가장 큼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세계의 여러 종교 중에 불교만큼 인간의 문제를 인간의 입장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종교도 없다. 불교는 인간의 현실과 본질을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의 의지로써 설명하지 않으며, 운명으로도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
불교의 인간 본성관은 ‘일체중생실유불성(一體衆生悉有佛性)’으로 대변된다. 이것은 이른바 ‘모든 중생은 불성이 있다’는 진리로서, 불성이란 ‘부처를 이룰 근본 성품 혹은 덕성’ 도는 ‘중생이 성불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불교에서는 또한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모든 중생이 다 미혹(迷惑)하다고 하였다. 이것은 미성숙이라는 교육적 개념이 신체나 연령, 사회적 지위의 높고 낮음으로는 가늠할 수 없다고 보는 견해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들 모두가 미성숙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어린 아동들이 미혹함을 극복하고 자신의 근본 성품인 불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서 나아가 그 과정에서 우리 자신도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발견할 수 있는 자기 교육으로서의 불교유아교육은 더욱 가치롭다.
Ⅱ. 불교유아교육의 사상적 기초
1. 불교에서 보는 유아의 개념
경전에 보면 인간의 발달 단계에 따라 영아(兒)영동(童)동자(童子)동녀(童女)사미(沙彌)사미니(沙彌尼) 등의 용어가 등장한다.
영아영동: 1~6세까지의 신생아와 유아기
동자동녀: 7~15세까지의 미혼남녀로서 출가를 준비하는 견습기의 경우
사미사미니: 출가하여 십계를 받은 7~20세 미만의 남녀
그러나 현대 교육학의 이론처럼 이러한 발달 단계가 꼭 연령에 구애받지는 않는다는 것이 불경 도처에 보이고 있다. 이것은 ‘업감연기설(業感緣起設)로 대표되는데, 즉 인간은 스스로 생명의 성장발달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의 업력에 의해 창조하기 때문에 비록 유아일지라도 주체적인 인격체의 측면에서는 성인과 그 가치가 동일하다. 즉, 불경에서는 깨달음을 이르는 데는 신체적인 나이의 고하(高下)가 문제되지 않는다고 보고, 깨달음을 향한 동자의 수행을 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