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 매잡이 금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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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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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예술가 소설 ]
매잡이
금시조
< 예술가 소설 >
‘예술가 소설’이란 예술가가 주인공으로 나오거나 관찰자로 등장하는 소설 전반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시인이나 소설가, 화가나 음악가 등이 등장하는 많은 소설들이 이 범주에 든다. 김동인의 [광화사]나 [광염소나타]는 각각 솔거라는 화가와 백성수라는 작곡가겸 피아니스트가 등장하고, 이문열의 [시인]이나 [금시조]에서는 김삿갓같은 방랑시인과 서예가가 각각 등장한다. 이외에도 정한숙의 [금당벽화]는 고구려 화가 담징이, [전황당인보기]에서는 전각가가 소설의 주인공이다. 그러나 예술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고 해서 모두 예술가 소설인 것은 아니다. 작품의 경향이나 성격과도 밀접한 연관을 지어야 예술가 소설로 평가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은 작가가 소설가로 나오긴 하지만, 예술정신이나 예술혼이 초점이라기보다 주변의 삶이 중심이므로 예술가소설로 보기 어렵다. 신경숙의 [감자먹는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감자먹는 사람들]에서 화자는 무명 가수지만, 아버지의 투병과 가족애를 중심으로 내용이 그려지고 있으므로 예술가 소설로 보지 않는다.
예술가 소설을 쓰는 작가는 그저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를 적는 것이 아니고 주인공을 통해서 예술가와 예술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피력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예술가 소설에서 우리가 읽게 되는 예술관은 예술지상주의나 유미주의의 시각이다. 특히 곧 다루게 될 이문열의 [금시조]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탐미주의적, 유미주의적 성격 때문에 예술가 소설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거나 시대 상황에 대한 비판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난받기도 한다.
< 금시조 >
작가 이문열
▶ 이문열(李文烈, 1948- )
1948년 서울 생, 1950년 고향인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이주. 1953년 안동으로 이사. 57년 서울로 이사, 59년 밀양으로 이사. 1961년 밀양 중학 입학했으나 그만두고 64년 검정고시로 안동고교 입학. 1965년 안동고교 그만두고 부산으로 이사, 이후 3년간 떠돌이 생활. 1968년 대입 검정고시를 쳐 서울대 사대 입학. 70년 자퇴 후 사법고시 준비. 1973년 76년 군생활. 77년 대구매일 신춘문예에 단편 「나자레를 아십니까」가 입선되고, 1978년 동아일보 신춘에 중편 「새화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들소」(1979), 「사라진 것들을 위하여」(1979), 「달팽의 외출」(1980), 「이 황량한 역에서」(1980), 「금시조」(1981), 「익명의 섬」(1982), 「칼레파타칼라」(1982), 「귀두산에는 낙타가 산다」(1982), 「장려했으니, 우리 그 낙일」(1984),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87)등이 있다. 장편으로는 「사람의 아들」(1979), 「그대 다시는 고향에 돌아 가지 못하리」(1980), 「젊은 날의 초상」(1981), 「황제를 위하여」(1982), 「레터의 연가」(1983), 「영웅시대」(1984), 「미로일지」(1984),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8), 「우리가 행복해지기까지」(1989), 「시인」(1991) 등이 있으며, 대하 장편 「변경」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문열의 소설은 매우 넓은 관심의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 종교 문제와 예술관의 문제에서부터 분단과 이데올로기 갈등, 근대사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 재들을 다루고 있으며, 그것을 형상화하는 기법 또한 현란할 정도로 다채롭다. 정통적인 리얼리즘의 기법으로부터 대체 역사나 우화의 형식 등이 그것들이다.
이러한 이문열의 소설은 크게 두 경향으로 대별해 볼 수 있다. 하나는 능란한 장인의 솜씨가 돋보이는 소설들로, 「황제를 위하여」나 「우리가 행복해지기까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이 그 예이다. 다른 하나는 연작 장편 「젊은 날의 초상」이나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등과 같이 작가 자신의 실족적 번민을 특별한 기교 없이 절실하게 형상화해 낸 작품들이다. 이 둘이 더러 「사람의 아들」이나 「새화곡」에서와 같이 더러 혼자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이문열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전자의 요소다. 무엇보다도 현실을 하나의 체계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 곧 관념적이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그의 문학은 고급 문학의 품격을 지키면서도 광범위한 대중의 호응을 받은 진귀한 경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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