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크라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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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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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루카스 크라나흐[Lucas Cranach il vecchio 1472~1553/독일]
참고; 세계미술관기행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루치아 임페루소 지음, 마로니에북스
- 파리스의 심판[Judgement of Paris] 1528년 작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이 거행되었을 때 여러 신들이 잔치에 초대되었으나 불화의 여신 에리스만 제외되었다. 노한 에리스는 ‘가장 아름다운 자에게’라고 쓰여 있는 황금 사과를 연회석에 던졌는데 아테나, 헤라, 아프로디테 세 여신이 이 사과를 두고 다투자 제우스는 그 심판을 파리스에게 맡겼다. 세 여신은 이데산으로 달려가 아테나는 지혜를, 헤라는 세계의 주권을, 아프로디테는 인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를 각각 약속하였다. 파라스는 아프로디테를 택하였고, 당시 그리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인 스파르타의 헬레네를 파리스에게 주어지게 되었다.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의 도움으로 헬레네를 트로이로 데리고 왔으나 그녀는 이미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의 아내였기 때문에 그리스인들은 헬레네를 되찾기 위해 트로이 원전을 하게 되어 마침내 트로이 전쟁이 시작되었다.
반짝이는 갑옷을 입은 파리스는 튜튼 기사단의 기사모습을 하고 있고, 옆에서 빨리 고르라고 채근하는 아레스도 당시의 의상을 입고 있다.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향해 화살을 쏘려고 하는 에로스와 하늘에 있는 에로스를 손으로 가리키는 아프로디테의 행동은 황금사과가 아프로디테의 차지가 될 거라는 암시이다. 그림의 배경에는 수정같이 투명한 빛이 충만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모호한 색조로 묘사된 북유럽의 환성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파리스의 심판을 자신이 살던 시대에 일어난 일처럼 묘사한 크라나흐는 훌륭한 군주가 되려면 파리스의 행동과는 반대로 명예, 권력, 사랑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삼가고 신이 준 세 가지 축복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는 각각 명예, 권력, 사랑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전달하였다. 그의 전성기에 속하는 이 작품에서 크라나흐는 형태의 우아함을 표현하기 위해 리드미컬한 선의 사용을 고수하면서도 자신의 고유한 양식에 수정을 가하였다.
프레데릭 레이튼[Frederick Leighton 1830~1896/영국]
- 페르세포네의 귀환 [Return of Persephone] 1891년 작
참고; 불손하고 건방지게 미술 읽기, 윤영남 지음, 시공아트
페르세포네는 제우스와 농업의 신 데메테르의 딸로 매우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반한 지하 세계의 신 하데스가 그녀를 강제로 납치하여 아내를 삼았다. 페르세포네가 사라지자 데메테르는 딸을 찾아다니기 시작하였다.
데메테르가 페르세포네를 찾기 위해서 올림포스에서 내려와 인간 세상을 돌아다니고 잃어버린 딸을 그리워하면서 대지로 하여금 곡식을 산출하지 못하도록 했다. 곡식이 자라지 않아 인간들이 굶어죽을 지경에 이르자 제우스는 이리스를 보내 데메테르를 올림포스의 신들의 회의에 참석하도록 명령하였다. 데메테르가 그 명령에 복종하지 않자 제우스는 다른 모든 신들에게 명령하여 데메테르를 설득하도록 하였다. 그렇지만 페르세포네를 돌려받지 않는 한 올림포스로 결코 돌아가지 않겠다고 맹세한 그녀를 설득할 수는 없었다. 제우스는 하는 수 없이 헤르메스를 하데스로 보내서 하데스에게 페르세포네를 보내주도록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