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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 이론과 3가지 사례, 교육에의 적용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칸트 이론과 3가지 사례, 교육에의 적용
Ⅰ. 〔칸트〕 이론 개관
⑴ 자유에 대해
자유는 ‘~로부터의 해방’을 뜻하는 소극적 자유와 ‘~에로의 자유’를 의미하는 적극적 자유로 나눌 수 있는데, 칸트는 이 두 개념을 모두 포함한 것을 자유의 개념으로 본다. 그는 본능적 자유가 아닌 이성적 자유, 즉 ‘자율’을 가장 핵심으로 보고 ‘자기입법(스스로 법칙을 세워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 비판의식, 자유의지 등을 강조한다.
우리는 경향성이 아니라 의무감에 따라서 행위 한 경우에만, 즉 도덕적으로 행위 한 경우에만 자율적으로 행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경향성이란 느낌, 감정, 욕구와 충동을 뜻하는데 칸트는 경향성에 따라 사는 삶을 혐오하는 태도를 보인다.
칸트는 선의지의 자발성을 자유의지(freier Wille)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행하는 모든 선은 자유의지의 소산이다. 도덕은 타율이나 강제가 아닌 인간의 근원적 자유의 표현인 것이다.
⑵ 도덕에 대해
칸트는 도덕성을 우연적인 것이 아니라 필연적인 것으로 보고, 도덕성의 토대가 되는 것이 우리의 욕구가 아닌 이성적 의지 즉 ‘선의지’라고 하였다. 그리고 정언적인 명령(정언명령) 혹은 무조건적인 명령이 도덕적으로 옳은 종류의 명령이므로 우리는 도덕적 의무를 오로지 그 자체로 행해야만 한다고 하였다.
① 선의지(the Good Will)
칸트는 ‘이 세계 안에서 아니 그 밖에서조차도 무조건적으로 선한 것으로서 선의지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다.’고 하며 그 자체로서 완전한 가치를 지니는 선의지를 도덕성의 핵심으로 본다. 이 선의지는 오직 자신의 의지 작용을 통해서만 선하게 되는데, 따라서 이성의 진정한 기능은 더 이상의 어떤 목적에 대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행복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선한 의지를 산출하는 것이어야만 한다.
절대적으로 선한 유일한 것은 선 그 자체임 어떠한 자격조건도 필요없는 선의지이다. 지적이던 도덕적이던 모든 다른 본질적인 선들은 선의지에 의해 동반될 때만이 단지 도덕적으로 가치가 있게 된다. 심지어 성공과 행복조차도 그 자체로 선한 것이 아닌 것이다.
도덕적 가치란 우리가 오직 의무로부터 행위 할 경우(우리가 그렇게 행위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곧 의무가 그런 행위를 하는 동기가 되어야 함)를 의미하는데, 의무감으로부터 행위 한다는 것은 곧 원리에 따라서 행위 하는 것이며 이것은 어떤 원리, 법칙이 우리로 하여금 그렇게 행위 하도록 강제하기 때문이다. 이 때 우리는 법칙에 대한 존중으로부터 행위 하는 것인데 즉, 법칙에 대한 존경심이 우리의 행위를 결정하는 동기가 되는 것이다. 의무로부터 행위 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 원리이기 때문에, 곧 법칙이기 때문에 그 원리에 따라서 행위 하는 것이며 또한 이로부터 원리에 따르는 행위의 도덕적 가치가 도출된다.
이성의 고유한 임무는 어떤 법칙이 요구하기 때문에 그러한 행위를 하도록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성은 우리에게 법칙의 관념을, 즉 우리가 반드시 행해야 할 바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원리들의 관념을 제공하며, 따라서 이성은 우리의 의지가 선에 도달하는 것을 가능하도록 만든다. 오직 이성만이 보편적 원리와 법칙에 따라서 행위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