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문학사 김만중과 조성기 김만중 생애 김만중 문학관 김만중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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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고전문학사 김만중과 조성기 김만중 생애 김만중 문학관 김만중 작품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김만중과 조성기
1. 들어가며
2. 가문소설의 등장
3. 김만중
3.1. 김만중의 생애
3.2. 김만중의 문학관
3.3. 김만중의 작품 분석
4. 조성기
4.1. 조성기의 생애
4.2. 조성기의 문학관
4.3. 조성기의 작품 분석
5. 현대적 의의

1. 들어가며
임진왜란 이후의 조선 후기는 중세 문학의 명맥을 그대로 지키려고 하는 노력과 근대 문학을 새로이 이루고자 하는 시도가 섞인 시기이다. 전란을 겪으면서 이루어진 각계각층의 수많은 기록과 증언, 마음속의 생각과 상상은 문학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했다. 지금까지 존중하던 방식을 버리고 누구든지 보고 느끼고 통탄한 바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찾아야 했으므로 상하층의 간격이 그 어느 때보다 좁아졌고,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이 출발하게 되었다. 병자호란을 겪으면서는, 모든 과정을 숨겨두지 않고 경험자들의 기록을 통해 널리 알리는 임무를 문학이 담당했다. 양란을 겪으며 그 경험을 한시로 읊은 작품은 많았지만 모든 과정을 나타내기에는 말이 모자라, 기존의 창작 방법이 새로운 사태와는 맞지 않았다. 또, 국문시가는 한시만큼 그 수가 많지도 않고 표현력을 갖추지도 못했지만 글에 나타나지 않은 사연을 한시보다 더 많이 포함하였으므로 적은 수의 작품이라도 널리 알려지고 오래 구전되면서 깊은 감동을 주었다.
실기로 실상을 기록하고, 시가로 감회를 토로하는 것 이외에 허구의 상상으로 실화를 재구성하고 주장을 적극적으로 펴기에는 ‘몽유록’이 적합하였다. 몽유록은 사대부 남성 위주의 관점에서 하급 군사, 일반 백성, 여인들의 원망을 나타냈으나 하층민이 즐겨 읽을 수는 없었다. 하층민에게 전란의 체험을 전하는 동시에 주장하는 바를 나타내는 최상의 매체인 설화가 기록되면서 다듬어지고 소설로까지 발전하였다. 그리하여 전란을 다루는 서사문학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양란의 충격은 문학에서 상하관계의 질서를 뒤집어 보게 하고, 현실 인식의 새로운 표현 방식을 개척하게 하는 변화를 일으켰다. 그러나 그 성과는 실기나 한시, 시조, 가사보다 새롭게 등장한 갈래인 소설에서 더욱 두드러져 많은 가능성이 보장되었다. 인조반정 이후의 서인정권은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가 시작된 것을 인정하면서 급격한 변화를 막고 안정을 취하고자 했다. 이 시기에는 이념 완화가 새로운 이념으로 자리 잡으면서 사림파 문학의 오랜 주장을 스스로 버리고 관인문학의 보수적이고 형식주의적인 전통을 받아들여 명분과 실제가 달라졌다.
소설이 새로운 문학 갈래로서 뚜렷한 모습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성장한 것은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인 조선 후기 17세기 이후이다.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에는 ‘기’에서 벌어지는 음양의 대결을 긴요한 관심사로 삼으면서 자아와 세계의 대결을 전개하는 소설을 만들어냈다. 설화의 부정적 계승인 소설은 글을 쓰는 격식을 설화에서 가져올 수 없어 별도의 모형인 ‘전(傳)’을 만들었다. 전과 소설의 관계는 문학사 시대구분의 기준이 되는데, 전만 있고 소설이 없었던 시대가 중세 전기까지 계속되었다.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1기에는 소설이 출현하기는 했으나, 지위가 열등하여 소설이 전이라고 하였다. 그러다 전이 영향력을 잃자,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2기에는 반대로 전이 소설이라고 위장하려 했다.
소설은 취급 범위에서 특정 사건, 한 인물의 일생, 여러 인물들의 상호관계를 다룬 것에 따라 기(記,) 전(傳), 녹(錄)이라는 각각의 명칭을 사용했다. 한 인물의 일생을 다룬 소설의 기본형은 ‘전’이고, 특정 사건을 다룬 축소형은 ‘기’, 그리고 여러 인물들의 상호관계를 다룬 확대형은 ‘녹’이라고 구분하였다. 단권으로 되어 읽기 쉬운 ‘전책(傳冊)’과 유식한 문체를 사용해 여러 권으로 늘어난 ‘녹책(錄冊)’으로도 구분되었다. 전책이 녹책으로 확대되면서 한문본과 국문본이 공존하며 순서를 알기 어려운 종류의 소설이 나타났는데, 이것은 소설에서 이루어지는 남녀간 경쟁적 합작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2. 가문소설의 등장
한국문학사에서 ‘소설의 시대’로 불리는 17세기에는 그 이름에 걸맞게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최척전(崔陟傳)」, 「주생전(周生傳)」, 「위경천전(韋敬天傳)」 같은 전기(傳奇)소설이나, 허균의 「손곡산인전(蓀谷山人傳)」, 「엄처사전(嚴處士傳)」과 같은 전계(傳系)소설이 이 시기에 창작되었고, 그 유명한 「홍길동전(洪吉童傳)」이 나타난 것도 이 무렵이다. 또한 앞 시대의 많은 소설 작품과 「삼국지연의」와 같은 중국소설도 번역 · 번안되어 많은 독자들을 확보해 나갔다. 김만중이 「구운몽(九雲夢)」과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를, 조성기가 「창선감의록(彰善感義錄)」을 창작한 것도 바로 이 시기이다.
17세기가 소설의 시대가 된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독자’라는 존재가 그 주요 원인 중 하나였을 것이다. 김만중과 조성기 또한 직접 소설을 쓰는 작가이기 전에 열렬한 독자였다. 기존의 소설이 지닌 잡스러움과 엉성한 짜임새에 불만을 가지고 스스로 소설을 창작한 이유도 그것이다. 하지만 이들 같은 사대부 독자들 말고도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독자가 있었으니, 바로 이들의 어머니로 대표되는 규방의 여성들이었다.
김만중과 조성기가 소설을 지은 것에는 분명 당대의 정치 현실에 대한 우의(寓意)라는 숨겨진 목적이 있었지만, 일차로는 소설을 좋아하는 어머니를 즐겁게 해드리기 위한 것이었다. 김만중은 효심이 지극해 모친을 위해 옛이야기 책을 밤낮으로 읽어드렸다. 「구운몽(九雲夢)」도 그러한 이유로 지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조성기 역시 다르지 않다. 그의 문집인 『졸수재집(拙修齋集)』을 보면 “태부인은 총명하고 슬기로워 고금의 사적(史籍)이나 전기(傳奇)를 모르는 것이 없었을 만큼 널리 듣고 잘 알았는데 만년에는 누워서 소설 듣기를 좋아해 잠을 그치고 시름을 쫓는 자료로 삼았다. 부군(府君ㆍ조성기)이 남의 집에 못 본 책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반드시 힘을 다해 얻었고, 또한 자신의 고설(古說)에 의거해 여러 책을 지어 드리기도 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소설의 시대가 17세기에 열리고 조성기와 김만중이 서로 경쟁하듯이 소설을 써낸 것은 바로 이들의 어머니와 같이 소설을 좋아하는 사대부가의 부녀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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