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서 수록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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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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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어교과서 수록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을 중심으로
소설은 일상을 사는 사람들의 삶을 비추어 그려낸 인간 삶의 모습을 가장 구체적으로 형상화하는 장르 가운데 하나로 소설 속에는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와 사상, 사회와 역사가 담겨있다. 우리는 소설을 읽음으로써 우리 생활 주변의 다양한 삶을 접하게 되고, 소설 속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고 통찰해 봄으로써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되돌아 보게 된다. 이렇게 문학 교육은 작품을 통해 삶의 가치를 탐구하여 올바른 가치를 지향하고 바람직한 인격을 형성하는 데 그 목표가 있다. 하지만 최근의 소설의 교육은 이러한 문학 교육의 목표를 상실하고 오직 하나의 정답만을 추구하도록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소설 교육이 이루어져야하는 바람직하고 실현가능한 실제 수업의 방법을 찾아보도록 한다. 본론에서는 7차 교유과정에서 소설 교육을 목표를 다시 한 번 살펴본 후 원미동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바람직한 교수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1. 7차 교육과정에서의 소설 교육의 실제
제 7차 교육과정에 제시한 국어과의 목표는 전문과 국어 교육의 내용으로서의 지식, 기능, 태동에 관한 학습의 결과,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도달점을 설정하여 제시하였다. 즉, 국어과의 지향점이 인지적 교육 내용으로서의 지식의 습득과 기능의 향상, 정의적 교육 내용으로서의 태도, 가지, 동기, 습관 등에 대한 학습을 균형 있게 하여 지적으로 성숙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균형 잡힌 한국인을 양성하는데 있음을 명시하였다. 중학교 교육과정 해설, 교육부, 1999
[제 7차 교육과정에 제시한 국어과의 교육 목표]
언어활동과 언어와 문학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언어활동의 맥락과 목적과 대상과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국어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국어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국어의 발전과 민족의 언어문화 창달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른다.
가. 언어활동과 언어와 문학에 대한 기복적인 지식을 익혀, 이를 다양한 국어사용 상황에서 활동하는 능력을 기른다.
나. 정확하고 효과적인 국어사용의 원리와 작용 양상을 익혀, 다양한 유형의 국어자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사상과 정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른다.
다. 국어 세계에 흥미를 가지고 언어 현상을 계속적으로 탐구하여, 국어의 발전과 국어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려는 태도를 기른다.
[문학교육 영역 내용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