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홍길동전 연구 - 작가, 시대상황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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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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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 홍길동전 연구 - 작가, 시대상황 중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연구
: 작가와 시대상황을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ⅰ. 연구목적
ⅱ. 연구방법
Ⅱ. 본론
ⅰ. 작가 허균 소개
ⅱ. 작품 형성배경
ⅲ. 텍스트 분석
ⅳ. 작품에 나타난 현실문제의 해결
Ⅲ. 결론
ⅰ. 연구 성과
ⅱ. 제언
Ⅰ. 서론
「홍길동전」은 최초로 우리 국문으로 쓰인 소설인 동시에 현대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고전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아무개’와 같이 불특정한 사람의 이름을 지칭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름도 ‘홍길동’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홍길동전」을 ‘정말로’ 알고 있는가. 사실 「홍길동전」은 그 명성에 묻혀 정확한 내용이나 그 의의에 대한 이해 없이 두루뭉술하게 표면적인 형태만 입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본고는 「홍길동전」이 대중들로 하여금 심도 깊게 읽히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Ⅰ-ⅰ. 연구목적
당시 사회의 모순을 신랄하게 꼬집고 있는 「홍길동전」은 조선 중기에 허균(許筠, 1569~1618)이 쓴 작품이라고 전해진다. 이러한 기록은 이식(李植)의 『택당집(澤堂集)』 허균(許筠)이 ＜수호전＞을 모방하여 ＜홍길동전＞을 썼다고 하는 기록을 남겨 국문학사 최초의 국문소설의 작자를 밝혀놓았다. 이식의 사후(死後) 송시열(宋時烈)이 교정(校正)·편찬(編纂)하여 그 신빙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세상에 전하기를 『수호전』을 지은 사람은 삼대가 농아(聾啞)가 되어 그 응보를 받았다. 도적이 된 사람들은 그 책(『수호전』)을 좋아하는데, 허균·박엽 등도 그 책을 좋아해서 그 도적의 우두머리로 각각 호(號)를 삼아 서로 즐거워했다. 『홍길동전』을 지었는데 『수호전』을 모방한 것이다. 그 무리 서양갑·심우영 등이 그대로 실행하다가 한 마을이 가루가 되었고 허균 또한 모반죄로 처형되었으니 이것은 농아로 보복받은 것보다 심한 것이다.
-『택당집(澤堂集)』
하지만 종래에 『택당집(澤堂集)』 자체의 신빙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한편에서는 「홍길동전」의 작가가 허균이 아닐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허균의 생애를 통해 알 수 있는 그의 사상에서 「홍길동전」이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 작품에 나타난 홍길동의 가치관이 허균의 「유재론 遺才論」,「호민론 豪民論」등과 맥락을 나란히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택당집 澤堂集』의 기록을 부정할 수 있는 실증적인 자료가 발견되지 않는 한 「홍길동전」은 허균의 작품으로서 받아들여져야 한다. 즉,「홍길동전」은 허균에 의해 쓰였으며, 허균의 사상과 그가 그리던 이상세계가 오롯이 담긴 작품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작가 허균과 그가 살았던 당시 조선사회의 단면을 작품과 유기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좀 더 다각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홍길동전」이 지니는 가치를 찾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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