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바람직한 문장구조 및 성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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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람직한 문장구조 및 성분론

Ⅰ. 들어가는 말 Ⅲ. 다양한 해석과 이중적 문장구조
Ⅱ. 불명확한 개념과 교과書의 문제 Ⅳ. 문장구조의 성분 분류의 최소화
1. 주어 성분의 개념과 실제 Ⅴ. 맺음말
2. 보어의 개념과 범위
3. 제7차 교육과정에서 살펴 본 보어
Ⅰ. 들어가는 말
漢文敎科는 1973년 독립교과로 된 이후, 학교 문법이 학문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 다만 교과서를 편집할 때에 필요한 문법의 서술은 한문과 교육과정 해설서에 제시한 것을 기준으로 삼아왔다. 해설서는 정우상님의 문법이론을 대체적으로 반영하였으며, 이에 5차 교육과정에 따른 검인정 교과서 5종은 한문문장을 구조적으로 분해하는 체제를 내세우며 그동안 문법적 체제가 불명확한 데서 오는 비과학적 교과라는 오명을 벗는 데는 상당한 기여를 했다. 그러나 구조적 분해의 편향은 학습의 개선과 발전 보다는 교과의 학습 부담과 교사의 혼란을 일으키는 부작용도 있었다.
6차 교육과정이 끝나가고, 고등학교의 7차 교육과정 시행시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7차 교육과정에서의 한문과 위상의 문제를 다루느라고, 한동안 한문 문법의 문제를 잊고 지내 온 것이 사실이다. 교육 현장에서 문법 문제가 해결 된 것은 아니며, 특히 문장구조에서의 성분론은 여전히 이견을 안고 있으며, 불만사항으로 남아 있다.
문장구조의 주요 성분 중에서 補語의 문제는 개념의 정의와 사용의 범위가 부분적으로 품사의 문제와 충돌하거나 다른 성분과 중복되어 상호 모순 작용을 하여, 모호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더욱이 ‘한문문법의 용어는 국어문법의 용어를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7차 한문과 교육 과정 해설(p53) “문법은 독해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예문을 통하여 지도하도록 하고, 용어는 국문법의 용어를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한문 학습의 이해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는 규정이 한문문법의 독자적 성격을 저해하고 있다. 따라서 한문의 언어적 성질을 고려하여 문장의 주요 성분에 대한 용어와 범위를 정하여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고는 이러한 점에 유의하여 한문 문장 성분에 대한 그동안 있어왔던 문제를 종합하고, 그 해결의 단초를 열어보고자 한다.
Ⅱ. 不明確한 槪念과 敎科書의 問題
한문과의 학교문법은 통일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으며, 해설서에 서술된 문법적 내용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해설서에 독립된 단원으로 문법 내용을 서술하는 것이 아니지만, 검인정을 통과하려는 한문 교과서는 해설서의 문법을 따르고 있으므로, 문장 성분에 대한 서술에 대한 문제를 해설서와 한문교과서를 중심으로 문제를 짚어본다.
제6차 해설서 문법 서술 내용[한문 Ⅰ-한문]
제7차 해설서 문법 서술 내용[한문] 6차 해설서 p103~p149 , 7차 해설서 p31~p43
(2) 문장의 기본 구조와 확장 구조 알고 활용하기
(2) 문장 구조를 알고 문장을 스스로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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