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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중국문학사 담론 - 20세기 중국문학을 논함, 중국 셴다이문학 30년, 신문학 정체관, 당다이문학사 교정
20세기 중국문학사 담론
20세기 중국문학을 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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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세기 중국문학사 담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20세기 중국문학사’ 담론
1) 첸리췬은 양야오와 직접적인 사승관계를 맺고 있지만 문학에 대한 사회적, 정치적 요소의 결정적 요소의 결정적 영향은 비판하면서 문학의 상대적 독립성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문학사론을 제창했다. 20세기 중국문학의 기표는 ‘세계문학으로 나아가는 중국문학’ 이라는 양적규정과 ‘반제반봉건 국족문학’ 이라는 질적규정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서양의 문학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19세기 말부터 고대문학과 전면적인 ‘단절’이 시작되었다.
‘20세기 중국문학’ 이라는 문제의식은 여러 방면에 걸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세기 중국문학’에 대한 관심은 21세기에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는데, ‘20세기’가 단순한 물리적인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한다.
2) 천쓰허는 중국 근현대문학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는데, 5.4신문화운동, 항일 민주근거지 문예, 사상해방운동으로부터 형성된 3단계로 나누되, 각 단계의 문학발전이 상호교차하고 소장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천쓰허는 신문학의 발전단계를 3단계 6층위로 나누었는데, 시기 구분의 기준을 문학 자체의 발전, 공간개념, 주요 흐름의 형성과 발전을 동시에 적용시킨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그리고 그는 20세기에 국가의 문화구조를 개변시킨 신해혁명과 항일 전쟁을 문학사 분기의 기준으로 삼았다.
3) 20세기 중국문학논자들은 기존의 학술적 장벽을 타파하고 새로운 문제의식을 제기했지만,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첸리췬은 1999년에 20세기 중국문학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했는데, 학술계의 보편적인 인정을 받았지만 서양 중심론의 영향을 받았고, 역사 진화론과 역사 결정론적 문학사관의 영향도 받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천쓰허의 ‘무명’과 ‘공명’의 구분은 ‘신시기’를 그 이전시기와 구별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무명’은 신시기의 특징이고, ‘공명’은 그 이전 시기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20세기 중국문학사 담론을 기존의 진다이-셴다이-당다이의 삼분법의 형태를 타파시키고, 20세기 중국문학을 나눌 수 없는 총체로 보았고, 1898~1917년을 ‘준비기’, 1917~1949년을 ‘상편’, 1949년 이후를 ‘하편’으로 설정한 것을 보고, 과거와의 ‘단절’로부터 벗어나려는 학자들의 고찰을 알 수 있었다.
천쓰허는 신문학의 발전 단계를 ‘3단계 6층위’로 나누었고, 기존의 문학을 지탱하고 있던 일원론을 비판했고, 그 대안으로 다른 학자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