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서 수록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 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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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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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국어교과서 수록 근대소설 교육의 실제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을 중심으로 -
1. 문학 교육은 왜 필요할까?
1) 문학 교육의 필요성
문자를 익히기 시작한 시점부터 문학 작품은 혼자서도 읽을 수 있다. 그렇다면 학교에서 문학 교육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문학은 학교교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엄마가 불러주셨던 자장가, 할머니의 옛이야기 등등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문학교육 이전에도 문학은 우리와 함께 해왔고, 생활 속에서도 문학 교육은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듯 제도 교육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교육을 통해, 다시 말해 문학의 향유 과정을 통하여 이전보다는 향상된 문학 능력(문학을 이해하고 표현하면서 사고하는 활동)을 지니게 되고, 그 결과로서 이전과는 다른 사람으로 변모해 가는데, 바로 이 과정이 문학 교육인 것이다. 김대행 외 (2000), 『문학교육원론』, 서울대학교출판부
제도교육으로서의 학교교육이 시작된 이해 문학교육은 항상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이루어진 문학 교육이 오히려 독자들로 하여금 문학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따라서 문학 교육에 대한 반성을 한 뒤에 그러한 문제점을 극복한 방안을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2) 문학 교육에 대한 반성
(1) 단순 지식과 분석 위주의 문학 교육
제6차 교육과정기까지 문학 교육의 목표는 ‘문학 작품의 이해와 감상’이었다. 문학 작품을 제대로 읽고 감상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였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문학 교육이 성정했던 내용은 문학사 알기, 작가에 대해 알기, 작품의 문학사적 의미 알기, 작품의 표현법 알기, 작품 꼼꼼하게 분석하기 등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은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감상의 기회가 배제되었다는 검이다. 교사는 전문적인 연구자들에 의해 결정된 해석 내용을 그대로 전수하고, 학생들은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암기하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문학 교육은 한 마디로 우리가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사라진, 다시 말하면 감동이 없는 문학 교실을 양사하는 역할을 했다.
(2) 금지된 창작 교육
창작 교육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한참 거슬러 올라간 시점부터 생각할 필요가 있다. 국어 교육에서 창작 교육은 그동안 푸대접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제4차 국어과교육과정에서는 창작의 경우 따로 재능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교육임을 명시해놨고, 제5차 교육과정에서는 창작 교육에 대해 아예 아무런 언급이 없고, 제6차 교육과정에서는 고등학교 ‘작문’과목의 내용 항목으로 ‘문학적 글쓰기’를 넣었다가 제7차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창작 교육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문학 교육에서 창작 교육을 도외시한 이유는 문학 교육이 고급 문학을 생산하는 작가를 양산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점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런 논의는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왜냐하면 교육에서 다루는 모든 영역이 그 부문의 전공자를 길러 내기 위해 설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문학 교육에서 목표로 하는 것은 보통 교육을 받은 개인이 소양 있는 교양인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 자질을 구비하게 하는 데에 있으며, 창작 교육의 필요성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사고할 필요가 있다. 정구향,최미숙 (1999), 제7차 국어과 교육과정과 창작교육, 『국어교육』 제100호, 한국국어교육학회
2. 문학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